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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이어리는 가내수공업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려고 했을 땐 이미 할인행사가 지나고 맘에 드는 건 품절되어서.. 겨우 판매하는 사이트를 찾았지만 만오천원~만칠천원 주고 사기엔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레이저 프린터도 있겠다, 만들어보기로 했다. 짜잔~~~~~~! 겉표지는 마스킹 테이프로 살짝 티만 내줬다. (갖고 놀기 좋은 마스킹테이프..후훗) 프랭클린 틴즈다이어리 + 1Day 1page 두개를 짬뽕한 속지. 아.. 이거 완전 노가다였어... 이번주의 목표를 쓰는 란은 틴즈 다이어리 카피. 1~12는 월 표시, 월화수목금토일은 매일 하는 일을 체크하는 란. 호홋.. 네모칸엔 날짜, 우선순위를 표시할 수 있는 줄칸, 여백엔 아무거나. 만듦새 또한 저렴하다. 호치키스 철컥!하면 끝. 미색 하이퍼양 7장 소모. (반으로 잘.. 2009. 1. 26.
둥둥둥둥! 전진하라~ 스스로 초단순 인간이라고 생각될 때가 이런 때다. 성찰 운운하며 기분 축 처져있을 땐 언제구, 마구마구 고무되어버렸다. 이 새벽에. 아나그램을 읽고 흥분한 김에 작가 검색을 했다가 어떤 블로그에 불시착, 우오오오오!!! 언제나 우리에게 자극을 주는 건 작가지망생들. 블로그 쥔장의 창작열에 불끈하다. 그래, 쓰자. 마구마구 써서 블록에 나 요런거 썼어요~하고 자랑질도 한번 해보자. 안될땐 무조건 가는거야~ 앞으로 앞으로 둥둥둥. 자, 그럼 오늘은, 아나그램 대본 읽었어요~. (앗 빈약하다. 그러나 연휴기간은 쪼끔 봐주자. 음력설 맞이하면 열심히 쓰리. 짱돌 팍팍 굴리리!) 그럼 이제 신나게 취침~. 2009. 1. 25.
위기는 기회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큰일났다. 드디어 일하는 회사가 위기에 처했나보다. 남은 작업은 차질 없이 마무리짓도록 할거라지만, 이 회사가 없어지기라도 하면 그동안 쌓아온(?) 인연은 어찌되는거냐. ㅠ_ㅠ 사람 보고 일하는 나로서는 휘청거리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별로 기대하진 않았지만 시즌2 얘기도 이러면 물 건너간거고... 이 연세에 알바 구하기도 쉽지 않고 집에 돈은 없고 매달릴 건 공모전 밖에 없다는 건데. 아놔, 나 올해 당선되는 거야? 당선되어야만 하는 거야? 그래서 수세에 몰릴대로 몰리고 있는거야? ㅠㅁㅠ 당장 책값 줄이기 들어가줘야겠고 (이 기회에 나도 도서관파가 되어보자 흑흑) 지름신 철벽방어 들어가줘야 한다. (라고 하면서 다요리 기웃기웃 이넘의 고질병) 일에 대한 자기성찰도 진지하게 해.. 2009. 1. 24.
하얀그림자 + 하얀그림자 SP ★★★★ 2006/10/30 씀 하얀 그림자(2001) + 스페셜 드라마(2003) 주연: 나카이 마사히로, 다케우치 유코 내가 껌벅 죽는 눈 풍경... 사진은 전부 SP 드라마에서 캡쳐. SP은 홋카이도, 본편은 도쿄가 배경이다. 외전까지 보고 나면 다시 한번 본편이 보고 싶어지는 [시로이 카게]. 10부작짜리 본편보다 외전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뭐... 둘 다 좋다. 서로를 보완해 준다고 생각해서. 다만 외전 쪽은 자연의 풍광이 압도적이고 휴먼 드라마의 성격이 짙다. 본편은 죽음을 앞둔 남자의 사랑과 죽음의 방법을 그렸고. 본편을 볼 때는 그냥 그랬는데, 외전을 보니 이 드라마가 생명과 죽음에 관해 꽤 괜찮은 시각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의사 나오에의 '희망을 주기 위한 거짓(사형선고를 숨기는 것).. 2009. 1. 24.
소니 넷북 홍보비됴 손을 뗄 수 없는 노트북이래... 아놔. 홍보효과는 짱이다. 2009.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