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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서태지의 노래가 아니고.....-_- 돌아왔다. 일상으로. 며칠 전만 해도 너무 멀게 느껴졌던 일상으로의 복귀. 언젠가 이 기분을 또 잊고 말겠지. 또 잊고 또 후회하더라도 지금만큼은 감사한 기분. 갖고있는 모든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지. 사람들은 나이에 따라 그에 걸맞는 일을 겪게 되나보다. 결혼을 하든 안하든 애를 낳든 안낳든. 그렇게 난 올해 먹을 나이를 다 먹은 것 같다. (설마?) 이제부터 화잇팅! >v< 2009. 3. 27.
바보들 사람들은 참 바보다. 한번 겪은 일도 곧 잊어버린다. 잊으니까 살 수 있지만 그래서 또 뒤통수를 맞는다. 그리고 또 그럴 것을 알면서도 잊어버리겠지.. 그러니까 바보다. 2009. 3. 20.
난국 방법은 딱 하나다. 내가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 적어도 12시에는 여유있게 집을 나서는 리듬이어야지 총체적 난국을 타개할 수 있다. 어후, 정말. 이건 정말. 2009. 3. 18.
앗 요거 재밌네 요즘 보는 드라마. 물론 이것저것 다 모니터는 하지만, 재밌게 보는 드라마는 딱 두개. 이랑 . 둘 다 크게 기대 안했는데, 뜻밖에 캐스팅 대박!!! 은 방송수위가 무지무지 위험스러운 내용으로 작가샘한테도 얘기했더니 눈이 동그래지실 정도. 내용도 좀 '으잉?'하는 대목이 나오고 덜그덕거리는 전개, 빈약한 러브스토리가 벌써부터(6회 했나?) 질질 끄는 감이 있지만! 그치만 다 때려치고 소지섭~ 멋지단 말이야~~~>▽< 꽃남은 안돼도 이건 미모로 볼 수 있어. 어제 시작한 은, 보톡스 티 팍팍 나는 김남주와 턱 깎은 티 팍팍 나는 이혜영의 복귀작. 1회를 보신 오마니가 주저없이 '재밌다!'고 하셔서 2회를 챙겨봄. 남주는 오지호랑 최철호랑 윤상현. 의 찌질남으로 호감이 생긴 윤상현 빼곤 멀뚱멀뚱한 캐스팅이다.. 2009. 3. 17.
뭔가 계속 쌓여만 가고 소비되지 않는 기분? 할 건 많고 하면 되나? 싶은 의심이 간간이 들고 읽을 건 널렸고 다 읽었단 밑줄 긋긴 힘들고 힘은 내야 하는데 힘은 자꾸 빠지고 봄옷 입고 싶은데 바람은 쌩하고 갈 곳은 많은데 집에서 맴맴 돌고있고 아 환절기. 그래서인가? 아웅, 얼른 지나가라. 중얼중얼 꼬랑지) 아이고 속편이나 쓸까...연애물로? ㅋㅋ 누구는 시리즈로 고쳐보라는데.. 지금 머릿속엔 사극 뿐. 근데 별루 재미가.....? ;;; 200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