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날적이693 달려라~ 해설: 야생의 초원을 달려 소녀의 집으로 향하는 빨간 스포츠카. (왠지 소녀는 도망가려는 것처럼 보임;) 찍고나니 구도 삐딱. ㅡㅡ; 그냥 기분도 그렇고 해서~♪ 2008. 4. 22. 4월의 운세 매달 오는 운세메일을 열었다가 뜨악했다. 사고 싶은 물건은 있으나 금전이 부족하여(!!) 주위를 둘러 보게되고 외상을 지는 운... 능력을 감안하여 카드를... 수개월 내에 파산에 이를 수 있으니 이 달의 채무가 다음에는 액으로... 합격 운이 높아지고... 쉬지 말고 공부와 일에 박차를 가해야...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면 누구도 당신을 이기기는 어려울 것... 너무 이것저것 벌리게 되거나 새로이 일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이런 일들은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니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최후의 승자는 당신이 될 것입니다. (별로 어렵고 힘들지 않아요~ㅋㅋ) 영업 사원은 계약 성사가 되니 미리 물밑 작업을 해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이벤트는 더 골때린다. 투자하는 달. 친구 따라 점 보러 가는.. 2008. 4. 20. 중고샵 놀이 요즘 알라딘 중고샵 놀이를 하고 있다. 처음엔 책장을 비워보려는 의도로 버리느니 올려보자고 한 건데, 올리자마자 하룻밤 사이에 두건이나 주문이 들어와 허둥지둥 보낸 이후로 대대적인 방출을 시도중이다. 한달 정도 올려놓았다가 반응이 없으면 정말 필요없는 책은 알라딘에 (300원에) 팔까 한다. 알라딘 중고샵의 좋은 점은 도서나 음반 DVD를 검색하면 제품 정보 옆에 중고판매가 몇건 있는지 표시된다는 것. 회원간 거래라도 알라딘에 결제하고 알라딘에서 지급받으니까 쉽게 중고도서를 사고팔 수 있다. 보통 상태 좋은 중고는 정가의 40% 선에서 사고 팔린다. 욕심 없이 별 생각 없이 놔두면 한권 두권 팔린다. 오늘은 비닐도 뜯지 않았다고 놀림받은 바 있는 다큐DVD를 보내려 한다. 포장하면서 찡했다.;; 그래도 .. 2008. 4. 17. 햇님은 화창한데 빈곤한 주머니. -_ㅜ 밀린 고료 지급이 또 미뤄졌다. 안면이 있는 영화판 조감독 모군도 돈이 안나와 일을 관뒀다 하니 이쪽 업계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해도 그렇지 거의 6개월은 밀렸다구~~~ㅠㅁㅠ 아아, 작가는 땅 파먹고 이슬 받아먹고 사는 존재. (라고 생각하지 말아줘!!!) 사람이 돈을 속이면 사기꾼이라고 고소라도 하지 돈이 사람을 속이니 같이 끙끙 앓는 거다. ㅠ_ㅠ 베네핏 제품을 사고싶어서 몇가지 꼽아봤더니 훌쩍 10만원이 넘는다. 왤케 비싸?! 최적의 아이템을 골라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어머니의 한말씀. "돈 들어오는 거 보고 해라." 크헉! 너,너무 정곡을 찌르셨잖아... 하긴.. 저 화장품들 산다고 내가 갑자기 예뻐질 것도 아니고.. 어차피 즐거움을 위한 아이.. 2008. 4. 10. 봄바람에 허거덩 허거덩~ 백화점을 다녀왔습니다.. 작정을 하고(&쇼핑을 염두에 두고) 구경 간 것은 실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에는 거의 1년만인 듯...? 주로 식품매장과 지하 캐주얼 매장 주변만 어슬렁거리다 오곤 했는데. 간만에 가보니 옷값이 아주 제대로 어이 없었습니다.. 니트매장에서 청바지를 하나 샀는데 가격이 허거덩~. (진작에 가격 물어볼걸..ㅠㅠ) 미안한 마음에 엄마를 끌고 부인복 매장엘 갔는데 여긴 더 가관. "야, 이거 이쁘다~"하고 갔다가 썩은 얼굴로 돌아나오기 일쑤였습니다.. 티셔츠 하나에 3-40만원이라니 미친 거 아뉴? 그나마 마음에 쏙 드는 것도 없고 조금 좋다 싶으면 50만원 이상. ㅡㅡ 2-30대 옷은 그나마 양반이고 애들 옷 비싸다고 했는데 젤 비싼 건 할머니(다른 말로 사모님) 옷이었습.. 2008. 4. 8.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