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50 그러고보니 올해가 병신년이었어..... -"- 2016. 11. 6. 나 혼자만의 지름신과의 사투가 있었다. 며칠간 이로시주쿠 잉크와 만년필 세일에 꽂혀서 눈이 벌겋게 건조되도록 장바구니를 노려보았는데 할인이고 뭐고 다 놓아버리니 마음이 편하다. 가끔씩 발광하는 지름신 때문에 피곤하지만 요번엔 나의 승! (근데 이거 이긴 거 맞을까... 며칠을 허비했는데 -_-;;;;;)중고책을 또 한번 보내고 가스점검을 받고 화재보험과 집전화를 신청. 근데 집전화 번호이동 이거 뭐가 이렇게 느리냐 ㅡ"ㅡ 속터지는 줄.. 잦은 고장 때문인데도 6개월 이내에 번호이동 안된다고 민원센터에 신청하고 거기서 통신사가 전화한다더니 안 와서 내가 하고, 그랬더니 또 민원센터 연결해서 접수번호 받고, 그랬으면 자동으로 다시 연결해줘야 하는 거 아님? 내가 또 통신사로 전화해야 해! 어휴.... 진짜 답답해서 차라.. 2016. 10. 24. 두렵다 지름신 엉뚱하게도 지름신이 만년필로 튀었다. 정확히는 만년필 잉크! 파일롯트 이로시주쿠 잉크에 꽂혀버렸다. 할인을 해도 비싼 잉크라 미니 사이즈를 보다보니 한 병 사려던 거 두 병 세 병 되고 결국 출혈 과다 ㅋㅋ 읽으려던 책도 못 펴보고 몇시간 째 잉크 담았다 뺐다... 뭔짓이여 흑흑.아.. 며칠 후에 결국 샀다고 사진 찍어 올릴 거 같은 이 불길함. 2년째 라미 한자루로 쓰는둥 마는둥하다가 왜 갑자기 이리 된 걸까! (갑자기 만년필 느낌이 좋아짐) 아마도 주범은 텐텐 20프로 할인행사......... -_- 이로시주쿠는 별개의 할인인데도 난 왜...... 으윽... 2016. 10. 23. 책지름의 호접몽 내가 책을 산 것인가... 굿즈를 산 것인가... 요런 걸 질렀더니 요런 게 따라왔다. 아니, 거꾸로인가? ㅋㅋㅋ저 방석은 모양이 동그랗지도 달걀형도 아닌 대충 만든 호떡 같은데(비대칭 오랜만이야...) 메모리폼의 단단하고 폭신한 느낌이 넘 좋다~ >▽< 사이즈는 방석치곤 작은 편. 작아서 못쓸 정도는 아니고. 카밀 핸드크림은 한번 써보고 싶었던 건데 마침 사은품으로 100ml나 줘서 신난다. ㅎㅎ 미니 캘린더도 귀엽고. 뭔가 푸짐한 느낌이라 좋다눙~ 이 맛에 사은품을! ㅡ.ㅡa알라딘 본투리드 카드(신한Yolo카드)로 첫 결제한 것이 랑야방이라니ㅋ (운중가도 다 못 읽고선;;;) 워낙에 말이 많았던 번역이지만 약간 가벼운 속지가 마음에 들어서 덜컥 사버렸다. 이래서 실물을 보면 위험해... (근데 이거 .. 2016. 10. 18. 연일 공치고 있다.아 나 어쩔.. 이 게으름.. 쥐구멍 흑! 2016. 10. 16. 얼마나 남았을까? 가끔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은 걸까 궁금해진다.함께할 어리광부릴 외면할 허락된 아마 알아도 몰라도 불안할 시한. 2016. 10. 14.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2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