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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책벌레

책지름의 호접몽

by 와옹 2016. 10. 18.

내가 책을 산 것인가...
굿즈를 산 것인가...


요런 걸 질렀더니 

요런 게 따라왔다. 아니, 거꾸로인가? ㅋㅋㅋ

저 방석은 모양이 동그랗지도 달걀형도 아닌 대충 만든 호떡 같은데(비대칭 오랜만이야...)
메모리폼의 단단하고 폭신한 느낌이 넘 좋다~ >▽< 사이즈는 방석치곤 작은 편. 작아서 못쓸 정도는 아니고.
카밀 핸드크림은 한번 써보고 싶었던 건데 마침 사은품으로 100ml나 줘서 신난다. ㅎㅎ
미니 캘린더도 귀엽고. 뭔가 푸짐한 느낌이라 좋다눙~ 이 맛에 사은품을! ㅡ.ㅡa

알라딘 본투리드 카드(신한Yolo카드)로 첫 결제한 것이 랑야방이라니ㅋ (운중가도 다 못 읽고선;;;) 
워낙에 말이 많았던 번역이지만 약간 가벼운 속지가 마음에 들어서 덜컥 사버렸다. 이래서 실물을 보면 위험해... (근데 이거 종이질이 바뀐 것 같애? 평범한데...)
그러고보니 적염군 키링 같은 건 물 건너갔구나... 계속 주지 뭘 주다가 마냐... (한권씩 산 사람들은 속 터질 얘기)

중국어 교재는 드디어 2권으로 진입... 그러나 몇달이 지나도 어리둥절하기만 한 내 중국어~
추리링은 80년대 추억 돋는 표지에 혹해서 샀는데 내용은 과연 재밌을까? 물음표 다다다닥.

근데 좋다는 아이폰 사진이 왜 저렇지? 보정을 했는데도 뭐가 흐리멍텅... 
(내 손이 떨렸을 리 없어. 난 평소와 똑같이 찍었다구!)

여하튼 오랜만에 책지르니 즐겁구나야! 랄랄.
열심히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