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50 내년 다이어리 장만~ 작년에 1800원짜리 다이어리를 교보에서 샀다가 선망의 대상이 된 터라, ^-^v 올해도 비싼 다이어리는 눈팅만 하고 저렴한 다이어리를 찾아 헤맸다. 예쁜 다이어리들은 거의 만원이 넘고 일러스트가 지나치게 많아.. 실용적이면 실용적인대로 무거워서 여름을 기점으로 가방 안에서 점차 사라지고마니...ㅜ.ㅜ 내가 싼 걸 찾을 수밖에! 그리하여 문구 쪽 구석탱이 가판에서 하나를 건졌다! 소개합니다, 바우와우 스토리~. 샘플로 굴러다니는 것과 이것, 다른 표지로 하나가 더 있었다. 너무 작아서 가판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데굴데굴... 아동틱하면서도 너무 과하지 않은 일러스트. 명양 캐릭터 삘이 살짝 나서 친근했다. (↓↓↓명양의 캐릭터 삘이란 요런 것!!↓↓↓) 크게 보면 너무 복잡하고 예쁜데(ㅋㅋ) 예전에.. 2007. 11. 20. 쪼매난 커피잔 이제 그만 먹자고 다짐(?)했던 초이스 웰빙커피믹스를 또 사버렸다. 이유는 귀엽고 앙증맞은 커피잔 2개를 주기 때문. (이런 거에 약해...♨OTL) 일반 머그컵에는 2봉지를 넣어야 알맞은데 요 잔엔 한 봉지로 충분하다는 게 또 맘에 들었다~ ^-^ 배경이 너저분해서 가까이 찍었더니 작은 컵이라는 게 전혀 안 나타나는군. ^^; 실물의 80% 정도? 분홍이랑 파랑이 세트다. 큰 컵에는 안쪽에 귀여운 소 두마리가 '스틱 2개'라고 외치고 있다. 소들이 익사하지 않게 물을 넣으면 O.K~. 한봉지라도 줄이면 살이 덜 찌겠지? *** 참 재미있는 게 큰 컵에는 꼬박꼬박 두 봉지를 타 마셔야 마신 것 같더니만, 작은 컵에는 한 봉지를 타 마셔도 충분했다는 것! 그 그릇만큼 기대하고 만족하기 때문일까? 문득, 떠.. 2007. 11. 20. 영어 공부 해볼까? 찬바람에 영어의 추억이 떠오른다. 굿모닝팝스를 들을 때나 영어 셤 보러갈 때, 독서실에서 대입영어 단어 외우던 겨울, 영어시간에 대답 못해 싸늘해진 등골의 기억... 내 기억 속 영어는 찬바람과 친하다. ^^;; 한 귀로 들어가 다른 귀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영어.. 콱 붙잡고 싶단 생각이 사그라든 지도 꽤 되었다. 일본어는 취미로 시작해서 그런지 공부를 안해도 어떻게든 계속 접하게 되는데, 영어는 그런 게 없다. 미드에 취미를 붙여보려고 해도 잘 안되고 팝송도 쉬이 질리는 편이고. 최근, 몇년만에 "영어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기고 있다. 예습복습을 전혀 안하는 불량 수강생이지만,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을 보면 1주일에 하루는 의욕이 생긴다. ^^ 하핫..겨우 하루ㅠㅠ 어쨌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다시 .. 2007. 11. 20. 가끔은 적의 아지트에 가도 좋다 살면서 별로 적을 만들지 않는 편인데 딱 한 명 있다. 오늘은 어쩌다가 적의 아지트(?)를 방문했다. 적의 동태를 살피는 것만으로도 전투력이 상승했다. 사실 오늘, 좀 좌절모드였거든. 너무 허탈하게 너무 쉽게 어이없이 그런 일로 좌절하다니. 그럴 땐 적을 방문하자. 탓할 것이 자신의 무능력과 게으름 밖에 없을 때는 적의 소식을 듣자. 나를 탓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준다. 살면서 적이 하나쯤 있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그리고... 오늘, 일산엔 진눈깨비같은 눈이 잠깐 내렸다. 첫눈은 항상 그래... 진짜 첫눈을 기다리게 해. 2007. 11. 20. 털썩!!!! 으아아악! 결국 나왔구나. 10년 전부터 내가 생각한 아이템이...ㅠㅁㅠ 아아아~~~~~~~~~~! 균들이 주요 캐릭터로 나오는 일본 애니 '모야시몬'. ㅠ_ㅠ...OTL;;;;;; 니모에 이어 2연타. 소용없는 얘긴 줄은 알지만, 가슴 아프구만. 2007. 11. 19. 내년 1분기 일드는 코지군이랑 고로짱이 드라마를 같이 찍고 싱고랑 쇼타군이 같은 드라마에 나온다. 갠적으로 싱고 드라마는 작가가 맘에 안들지만(노지마 신지) 다케우치 유코도 나온대고.. 고로짱 드라마는 영화 '장미의 전쟁'이 연상되는 줄거리.. (그 살벌했던 마이클더글라스와 캐서린터너 주연의 장미의 전쟁..) 어쨌든 두달 후면 일드 보는 재미가 쏠쏠해지겠구나~ 우후후. 2007. 11. 19. 이전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 2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