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50 SMAP에 싱크로 - 합창의 추억 SMAP을 보고있으면 문득 나의 옛 추억이 겹쳐질 때가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SMAP의 초창기 노래나 콘서트의 합창을 들을 때 겹쳐지는 추억이 한토막 있다. 때는 바야흐로 중학교 2학년의 여름. 아니 가을이었나? 우리 학교는 미션스쿨이라서 노는-찬송가 합창대회, 추수감사절, 부활절 등등- 행사가 많았는데, 중학교때 열심히 놀았던 나는 (의외로) 3년간 오락부장이었다. 귀찮아서 나 시키는거 아닌가 의심하면서도 신이 나서 했다. 학원 다닐 일이 없던 그 시절에는, 모두 하교하고 불그레한 햇빛이 빈 교실 안을 비출 때, 같이 오락부장 했던 친구랑 둘이서 학예회 프로그램을 짜던 시간이 무척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나는 가족오락관이나 명랑운동회에 나올 법한 새로운 게임이나 연극을 하고 싶어했는데, 새로운.. 2007. 5. 5. 하면된다와 별거 아니야 "어린 시절, 어떤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사람에게 주어지는 행운의 양은 결국 똑같다고. 요컨대 젊을 때 많이 오느냐 나이 들어서 많이 따라주느냐의 차이 뿐이며, 더하기 빼기를 다 해보면 결국 모든 사람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라스트 프레젠트~딸과 함께 보내는 마지막 여름 中 아마미 유키의 나레이션- "천재는 그것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야만 천재인거야." -비밀의 화원 中- 일본드라마를 보다가 꽤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가끔씩 떠오르는 말들. 2007. 5. 5. 나의 SMAP질(?)은 코지군 때문이얏 야마모토 코지는.. 문어발 인간관계를 자랑하는 인물로.. 그 스톡힝 문어발 중에서 가장 대어급이랄까, 꽤나 깊게 파고든 것이 SMAP이었다. 신선조를 1년간 촬영하면서 '절대로 같이 밥먹지 않는 카토리 싱고'와 6개월만에 같이 밥을 먹고, '절대로 연예인에게 전화번호 가르쳐주지 않기'로 유명한 싱고의 전화번호를 따낸 것으로 칭송(?)받은 전력은 물론이요.. 알고보니 최초의 접점은 십수년 전 나카이 마사히로와의 드라마였다 하고, 싱고와 친구가 된 이후엔 초난강, 기무라 타쿠야와 드라마를 공연, 고로와는 콩트를 공연하면서 5명 모두와 호흡을 맞췄...쿨럭. 어쨌든 이번 드라마로 기무라와 엄청 친해져버린 코지군. 그의 세계는 놀랍기만 하다... 내가 그 아저씨(뜨끔!)들에게 관심을 가진건 순전히 당신 때문이었.. 2007. 5. 5. 왜지? 왠지 슬픈 기분이 든다. 슬픈 일이 있는건 아닌데.. 센치해진,건가? 조금 다른데... 왜지...? 뭐지...? 흐응... 2007. 5. 4. 드디어 드디어 이제 겨우, 노는게 지겨워졌다. 다행이다. (누가 보면 나 되게 부러워하겠네) 2007. 5. 3. 이전 1 ···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