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50 문득 문득 참 좁게 살고 있구나 나의 세상. 온다 리쿠가 [삼월은 붉은 구렁을]에서 '일하는 여성의 모습은 아름답겠지만 일하는 작가의 모습만큼 추한 것은 없을 거다'라는 요지의 말을 했는데, 옳습니다. --; 최근 너무 살찌고 늙고 초췌해졌다. 살찌다와 초췌하다를 같이 쓸 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지금 내 꼴이 그러네. 2007. 5. 25. 왜이렇게 안풀릴까 생각해봤더니 제약이 너무 많아서.. ㅡㅡ 애초에 제작자를 배려해서 써준다는건 어불성설이려나. 이야기를 만드는 것도 재미없고 스트레스 왕창에 결과물은 부실. 고민해도 안좋을 때는 별 수 없지 뭐. 스케일 늘여서 고생 좀 시키자. (꼭 이런 심정은 아니지만) 안풀릴 때마다 틀어보는 노부타를 프로듀스. 3인방 귀엽단 말야...후후. 2007. 5. 25. 그분이 오셨다.. 출처 : [게임회사 이야기] 중에서 찰칵. 발간된 웹툰 중에서 (많이 보진 않았지만) 가장 재미있게 본 만화책이다. 저걸 볼 때마다 대공감의 전율이...! ㅠ_ㅠ 그분이 가까이에 오셨다. 왜 조금만 넣어도 장바구니는 10만원을 넘는지... 왜 욕심은 한도 끝도 없는지...? 나의 별자리는 허영심이 있어서 돈을 모으기 힘들다는 글을 읽고 10년 전엔 "완전히 틀렸네!" 하고 비웃었지만, 지금은... 베토벤 전집을 다시 곁눈질하는 내가 무서워... 자아, 과연 무엇을 지르게 할 것인가, 지름신! '약하구나, 이것도 함께~'란 말만 하지 마소서. 2007. 5. 22. 움헤헤, 귀여운 것들 짜잔~ 선물받은 베르바라 머그잔. (깔개는 다카라즈카 손수건 양) 뒷면은 다른 그림. 다들 좀 건방진 포즈. ㅋㅋ 뒷면 일러스트 확대. 제로델의 나르시스트 포스, 넘 멋져~! 캬캬캬. 뒷면 일러스트 짤린 부분엔 흑기사도 있고~ 아? 저 폭탄머리는 누구지? 이케다 리요코 아줌마의 사인. 잘못 보면 IKEA로 읽겠다...^^; 앞면 일러스트 확대. 루이16세 넘 귀여워용. 좌앙드레 우페르젠을 거느린 오스칼...이 쫓아가는건 왕자님이야? ^ㅁ^ 볕이 좋은 날만 기다렸다! 약 한달 전 우리집 식구가 된 산호수 미니화분. 5천원 짜린데 너무 잘자란다~♡ 밀림에 파묻힌 전화기. 정면에서 보면 저렇진 않지만...ㅋㅋ 가까운 건 아이비, 멀리 있는 건 스파트 필름. 몽땅 오천냥. 관리도 쉽고 잘 자란다. 녹차 사고 사.. 2007. 5. 22. 백호대 2부작짜리 드라마 '백호대'. 아이즈의 16~17세 소년부대의 명칭이다. ↑정렬한 뒷모습에서조차 어정쩡한 포스를 내뿜는 소년들↑ 실상은 이런 집안~. (망나니 손자와 호랑이 할머니, 물렁한 엄마 아빠) 기념관에 간 망나니 손자와 친구가.. (자신들과 똑닮은) 백호대 선조들의 삶을 엿보게 된다는 스토리. '앞의 내용은 잊어주세요~'라는 듯 정통사극으로 안면을 싹 바꾸는 타이틀. 그 본편은 건너뛰고~ 결론은, 역사를 알게 된 후손들이 일시적이나마 인사성이 밝아진다는 거냐? ㅡㅡ;; 현대의 이야기를 다룬 프롤로그가 나름대로 좋았는데, 에필로그의 만행엔 입이 떠억... 분위기상 망나니들이 좀 숙연해지지 않으면 곤란하긴 하나, 그 덕에 프롤로그마저 완벽한 사족이 되었다. '대체 백호대 애들 이야기로 뭘 전하고 싶.. 2007. 5. 22. 이전 1 ··· 337 338 339 340 341 342 343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