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50 태양이 싫은 요즘 열대야가 아닌 것에 그저 감사하는 요즈음. 읽고있는 책은 긴다이치 코우스케 시리즈의 대표작이자 역대 일본추리소설 1위라는 [옥문도]. 보고있는 일드는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 시리즈 중 최고라는 도모토 츠요시-토모사카 리에 주연으로 보고 있는데, 긴다이치-미유키 커플은 귀엽지만 하루에 한편 이상을 못보겠다.. (워낙 엽기 살해라..) 옥문도와 함께 보면서 옛날에 본 만화책 김전일이랑 애니메이션도 뒤범벅이 되어 '어디서 본 듯한' 상황의 연속을 경험중이다. 지우자니 너무 고화질이라서 고민;;; ->그리하여, 지름신이 2.5인치 외장하드를 자꾸 가리키신다. 3.5인치도 요즘 슬림하게 나오지만.. 그건 하드 가격이 더 내리면 디빅스로 노려볼까 함...(어차피 동영상 저장, 감상용이니까) 더불어 현금영수증은 .. 2007. 8. 24. 공상도 납량특집 무서워서 여름에도 공포영화는 잘 안본다. 그래서 공포물을 쓰면 히트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디 무서워서 쓰겠냐마는. 그런 주제에 문득 생각한 것이 공포물 아이디어. 발상은 참신했으나 생각하다 보니 내가 엄청 싫어하는 좀비물이 되었다. 그래서 급수정하다보니 스크림 풍의 코미디가 되었다...- -; 으음... 쓸까말까. 단지 아이디어를 적는 것도 무셔~~~>.< 이런 상상을 하게 된건 소년탐정김전일(드라마)을 본 탓이야. 으으. 2007. 8. 22. 시모키타 선데이즈 재능이란, 99%의 노력과 1%의 가능성 노력이란, 99%의 끈기와 1%의 꿈 끈기란, 99%의 애정과 1%의 망설임 애정이란, 99%의 어리석음과 1%의 희망 포기하는 것은 쉽다. 그래도 끝까지 가는 자에게만 보이는 굉장한 세계가 있다. -시모기타 선데이즈 中에서- 드라마에서 본 대사지만 중요한 대사니까 원작 소설에도 씌여있겠지? 한번에 확 와닿는 대사는 아니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결국은 그저 좋아하는 것이 최고의 재능이란 뜻이다. 1%의 희망만으로도 솟아나는 99%의 노력. 이거야말로 소중한 보물이 아닌가...T^T 지금의 나에게도, 앞으로도, 언제나, 잊고싶지 않은 마음. 1%의 희망만 보고 가자!!! (언제나 문제는 생활고지만;) (이시다 이라石田衣良는 이케부쿠로 웨스트게이트파크(I.W.G.P) 시.. 2007. 8. 20. 우리동네의 여름 내 기억 속의 시골은 강원도 구마리라는 곳으로, 친구네 농가였다. 왜, 가로등이 몇십미터 마다 한개씩 있어서 발밑이 안보이는 그런 시골... 새벽 4시면 밖이 훤해지는... 그러나 주유소 찻길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불가사의한 시골...-_- 시골이라 할 수 있었을까? 하여간 그곳이 내가 기억하는 가장 생생한 시골이다. 우리동네는 시골도 아니면서 벌레 우는 소리가 일품이다. 두 종류 이상의 벌레들이 찌르르르... 우지지는 오늘같은 밤이면 꼭 시골에 온 느낌이다. 낮에 우는 매미 소리도 우렁차면서 청량하고. (짜증나게 시끄럽지 않은 걸 보면 우수한 합창단이다) 어제는 베란다 방충망에 잠자리가 붙어있어서 헉 하고 놀랐다. 여긴 13층인데... 가을하늘 높이 나는 잠자리..인가? (하긴 매미도 붙은 적 있다.. 2007. 8. 18. 이 책을 왜 샀을까 -1- 책을 고르는 기준은 첫째 서점에서 뒤적이는 것이지만 온라인에서 충동구매할 때는 온라인서점이나 신문, 책자의 서평에 솔깃하는 게 대부분. 덕분에 사놓고 후회하는 책들이 더러 있다. (1이라고 한 것은 나중에 또 생각나면 쓰려고) 내용이 부실한 것도 있고, 굳이 사서 볼 필요가 없는 것도 있다. 그리고, 결코 나쁜 책이 아닌데도 영 보기가 힘든 책이 있다... 바로 얘네들. [연쇄살인범 파일]과 [나는 전설이다] 더위에 홀려 산 것들로 꼭 1년의 시간차를 두고 구입. [나는 전설이다]는 1년간 5페이지에 멈춰있다.. 두권 다 내용은 알차다.(고 짐작된다) [나는 전설이다]는 환상특급 시리즈로 유명한 리처드 매드슨이 쓴 전설적인 호러소설이라는 말에 홀랑 넘어간 책으로, 스티븐킹이 이걸 읽고 소설을 쓰기로 마음.. 2007. 8. 16. 이전 1 ··· 324 325 326 327 328 329 330 ··· 3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