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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693

엄마 윈! 갈 곳 없는 충전핀을 입에 물려 놓았더니 엄마가 이렇게... ......엄마 짱드셈~안 빠져 안 빠져~ 2017. 6. 19.
두통불패 살며시 왔던 두통이 결국 이틀 앓고 끝났다. 찌뿌둥한 건 사흘... 일이 불발되어 한편 매우 다행이었는데, 어쨌든 그런 일이 스트레스가 되었던 모양이다. 오늘 하루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더니... 얼굴이 뽀얘짐 ㅋㅋㅋㅋㅋㅋ 소싯적부터 난 아프고 나면 예뻐진다 소릴 듣더니~ 이젠 주근깨가 옅어지네! ㅋㅋ여하튼.. 이번에 일련의 사건(?)을 겪고나니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하나보다... 싶다. 나 뭐든지 목숨 걸기 싫은 캐릭턴데~ 배수의 진이 그야말로 절벽폭포라 수명을 보존하면서는 안 될 거 같은.. ㅜㅜ 요번 두통은 장수의욕을 불태우던 예전과는 달리 이색적인 결심을 남기고 떠났다.언제나 나를 이겨먹는 두통님, 오래오래 보지 맙시다, 우리... 2017. 6. 17.
나한테 왜 이래!? 인생이 나한테 이제 꽃길 줄 때도 되지 않았어?왜 자꾸 그지 같은 놈들만 내놔...돈두 안 되고 배울 것도 없는 돼지 목 같은 것들. (나 = 진주목걸이) +) 그런데 이런 푸념의 끝에는 늘.. 혹시 내가 그 기회 다 놓쳤나.. 싶은 자책.. ㅠㅠ 2017. 6. 13.
오랜만에 종합병원 동네치과에서 가보라고 해서 오랜만에 큰 치과대학병원을 다녀왔다. 엄마의 정기검진으로 동네 종합병원은 종종 다녔지만, 서울 큰 병원(ㅋㅋ촌스렄ㅋ)에 초진이 되다보니 이게 아주 혼을 쏙 빼놓더라. 더구나 예정된 것만 하고 왔으면 간단했을 텐데 친절하신 의사쌤이 어무이의 치주과 협진을 의뢰해주신 바람에, "그래? 그럼 나도 온 김에 스케일링~!"이라고 가볍게 생각한 것이 참사로 이어짐. 참사...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예약 없는 스케일링(초진)은 참으로 번잡스러운 일이었다! 진료수납 먼저 해와라 사진 찍어와라 치료받고 쌤 진찰도 해라(초진이라고) 또 처치한 거 수납해라 약 타가라~ 근데 이 약은 여기서 타고 나머진 저기 가서 타고 등등... 이걸 곱하기 2로 (2인분) 진행하니 갑작스런 잇몸치료로 출혈사태.. 2017. 6. 7.
물꼬 졸졸졸이 어디냐조그만 구멍이라도 졸졸 가다보면 언젠가는 바다 2017.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