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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제정신인 건가? 욕나옴 다음도 상담전화와 1;1상담메일을 꽁꽁 숨겨놓았는데 네이버는 아예 무료회원에겐 비공개이고 전화 걸어도 상담 연결도 잘 안 된단다. 헐.평균 5초마다 로그인이 튕겨져 나가는데 아주 환장하겠네. 문제 없이 잘 되다가 그 망할놈의 이마트몰 '네이버로 로그인' 하고 이것저것 깔고 난 후부터 이렇다. 기억을 더듬어 깔았던 걸 지워보고 한시간 째 검색해서 하라는 걸 해봐도 더 불편해지기만 할 뿐 똑.같.음.문제가 생기지 않게 서비스를 잘할 거 아니면 문제시 해결책을 책임져야 할 것 아냐! 책임도 안 지면서 서비스는 왜 하는데? 네이버 개새끼들.이게 서비스면 그냥 망해! 확 탈퇴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게 제일 짜증나!!!!!!!!!!!!!!!!! 해결방법 알아보다 결국 포기할 때까지 내 수고와 시간낭비와 정신적 .. 2017. 7. 29.
물폭탄 얼마 전 청주 잠긴 게 남의 일이 아니네.문 꼭꼭 닫아놓고 하늘 뚫린 소리에 잠 설치고 있었는데 아는 분이 그쪽 도로 침수됐는데 괜찮냐고 전화해서 문을 열어보니 집앞에 강이 생겼어..... 다행히 우리 빌라는 둔덕이 좀 있어서 침수는 안 됐지만 유일한 통로가 잠겨서 본의 아닌 고립 모드. 나는 출근을 안해 다행인데 내일 나갈 사람들은 큰일. 무릎까진 찰 것 같은데... 흙탕물 강. 비가 제법 와도 골목길이 물 잘 빠지네... 생각했던 것은 오산이었어. 임진강 쪽 수위가 높아져서 비가 더 오면 걱정스런 상황.90년대 이후로 처음 보는 물난리 비주얼이다. ...근데 서너시간 만에 물 다 빠졌음 ㅋㅋㅋ 걱정이 심했네. 폭우가 그쳐서 정말 다행~ 2017. 7. 23.
올해도 넘버링 201. 박열 2017년 / 129분 한국, 항일 시대극감독 이준익 출연 이제훈(박열 역), 최희서(가네코 후미코 역), 김인우(미즈노 역), 김준한(다테마스 판사 역), 권율(이석 기자 역) 외 다수 한마디로... : 뒤집어 쓴 대역죄를 적극 자처하며 일본 법정에 선 박열과 후미코가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을 까발리는 이야기 극장에서 봤는데 옆에서 아줌마가 훌쩍훌쩍 우는데 당황스러웠다. 어디가... 울 포인트인지...? ㅠㅠ 내가 메말랐나 했더니 같이 본 친구도 마찬가지. 아, 다행이야.실화가 90%라더니 그 실화와 배우 연기에만 의존한 듯한 느낌. 이준익 감독님의 연출은 나 어디서 느껴야 하나... 친구는 감독에게 실망했다고. 드라마틱한 허구를 최소화해 박열이라는 인물의 걸출함을 전하고 싶었던 걸까? 그렇다고 해도 난.. 2017. 7. 14.
올해도 넘버링 200. 마더 2009년 / 128분 한국, 드라마스토리/감독 봉준호 각본 박은교 봉준호 출연 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전미선, 송새벽, 천우희 등 한마디로... : 지적 장애 아들의 무죄를 밝히려는 엄마의 모정이 허벅지에 깃드는... 얘기는 아닌데 맞기도 하다! *~*;; 어두운데 유머러스하고 기가 막히는데 블랙코미디 같다. 김혜자의 연기는 언뜻언뜻 광기가 서렸고 원빈은 생각보다 연기를 넘 잘했잖아! 여러가지로 의외였던, 그리고 엔딩이 금방 이해가 안 되었던 작품! 엔딩에 대한 분분한 설을 읽다 보니 봉테일의 정교한 포석들이 더한층 대단하게 다가오는 영화. 논란의 쟁점은 대충 이런 것들로... 1. 원빈이 엄마가 한 짓을 안 거냐 모른 거냐 2. 원빈이 범인이냐 아니냐 3. 원빈은 대체 뭘 어디까지 아는 거냐.. 2017. 7. 4.
꽃길에 대한 소고 꽃길을 가는 친구가 있고 우리는 그걸 부러워한다. 그치만 때때로 드는 생각이 저 고생을 꽃길이라고 부러워해야 하나... 하는 것. ㅠㅠ좋아서 하던 시절은 퇴색되어 이젠 힘든 것만 먼저 보이는데 안 갈 수도 없고 저만큼 잘하면서 고생도 할 용기는 딸리고그래도 피를 쏟아야 꽃은 더 붉어지고 젝일, 뭐 이래? 뭐긴, 친구냥 힘내란 소리! 2017. 6. 22.
더위 절찬 시동중 ↑그래도 그림의 표정이 아직은 여유가 있다... ↑↑↑ 슬슬 낮에 뭔가를 하기 힘들어진다. (연일 32, 33도)아직은 선풍기로 버틸 정도지만, 일의 효율은 조수간만의 차만큼 뚝 떨어졌다. 우와, 더워.맥반석 오징어의 동지가 된 기분. 머지않아 팔다리의 겹치는 살들이 괴로워지겠지. 그러나 난 지금 살이 쪼끔 빠졌단 사실! 음하하하... 쪼끔이라도 덜 더워~ 그나마 다행. 빠진 살 착 붙이려면 운동을 해야하지만... 덥잖아! ....;;;;;; 2017.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