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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히히히힝

by 와옹 2011. 10. 14.

부산국제영화제에서 ㅁㅅㅌㅋㄹㅅㅇㅅㅊ을 상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댄다. 히히히힝.
잘 되면 좋겠다. 나도 내년이면 앞자리가 달라지는데.. 너무 중견 느낌이잖앙.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긴 해도..
참여는 안했어도 진행과정을 본 ㅂㄹㅈㅎㅅ도 반응이 좋대고... 올해 개봉도 가능할 듯하다니~ 덩실 덩실~
꿈에서 자꾸 똥도 보고 피도 보고... 뭔가 돈이 들어오려나... 좋은 일이 생겨야 할텐뎃!
뭐, 기분이라도 즐겁게~

친구넘들이 파리 여행을 간다. 크르릉.(에궁, 한명은 포기했네..)
동남아면 따라갈려고 했는데(농담). 시간과 돈 또는 생활력과 모험심이 맞아야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
잘 다녀와 친구들~ 파산하지 않기 바래. 니들은 생활력이 있으니깐. 케케케.

그리고...
오빠가 왔다!!! (아.. 뭔가 소설제목같은..)
도깨비같이 갑작스런 출장!
뭐야... 올 초부터 올 거 같애 올 거 같애 말만 하고 못 오더니... 우왕 어제 갑자기 와서 깜짝 놀랐다. 도착해서 전화해주는 센스라니...ㅋㅋ
덕분에 나는 다음주까지 스탠바이 상태. 오빠 본 게 3년 전인가... 어휴.
근데 왔어도 아직 얼굴을 못봐서 실감이 안난당.
엄마는 쏘쿨하게 삐지심. 연락 빨리 안 한다고.
그래도 난생 첫 한국출장인 걸. 정신 없겠지,하고 봐줘야지.


이따 외출할 건데..
날씨가 간만에 참 을씨년스럽고 좋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