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으로 배우는 파동의 법칙....
이거, 파동의 법칙 글자를 크게 키워놔서 물리라고 생각했잖어...ㅠㅠ
풀제목을 무시하지 말자. 이거슨 수학책입니다. 푸리에란 사람이 정리한 파동의 법칙을 그림 섞어 설명한 수학책 되겠습니다.
초반 파동그래프 등이 재밌겠다고 현혹시키지만, 얼마 못가 수학식 즐비하시고 ㅠㅠ 나처럼 수학은 중학교 때 외면해버린 인간에겐 시러... 이런 거 흑흑... 조만간 팔아버리겠어. (자료용으로 몇개 내용 추려놓고..) 50푸로 할인해서 샀는데도 뼈아픔. 내겐 아니야...
리틀빅씽...
유명하신 톰 피터스님 괜히 반가워서, 목차와 맛보기 페이지의 내용이 꽤 알차 보여서 구입했는데... 블로그 글 모음집이랄 때 기대를 접었어야 하나. 한번 보면 될 내용같이 느껴진다. 찬찬히 읽으면 어떨지 몰라도, 가끔 좋은 격언들이 나오긴 해도, 읽고 소장하진 않을 거 같다. 한 챕터가 한장 반 정도 되는 센스 없는 듬성듬성 편집이 불만. 양장일 이유도 없어보임.
평행우주...
이 책은 재밌어 보인다. '우주의 구조' 같은 책보다는 훨씬! 훨훨훨씬! 쉬운 교양서. 평행우주에 관한 이론들만 -공상과학영화에서 호기심을 가질만한 논점들 위주로- 추려놨다는 게 미덕! 내용은 좀더 보고 나서~
(이것도 50푸로 할인해서 샀음. 만족!)
영원의 아이 상, 하 (개정판)
10년만의 개정판... 친구가 빌려가서 지 동생 껀 줄 알았다며 꼬질꼬질하게 만들어놔 안 가져왔던, 지금은 아마 잃어버렸을 그 책... 하권만 있던 차에 옳다쿠나 -사실은 가슴 떨며- 구입했다. 가격 더럽게 비싸다. 10푸로 할인해도 두권 3만원이 넘으니. 그런 주제에 책이....-_- 정사각형에 가깝다...! 그래서 책을 딱 펼쳤을 때 활자나 줄간격은 괜찮은데도 "장수 늘리려고 이런 거야? 보기 불편해!" 라는 기분에 읽을 맛이 싸늘하게 식는다는... 왜 이런 특이한 판형으로 찍어서 종이값을 낭비하는지 모르겠다. 가격만 올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책의 비율이란 게 있는데 그걸 무시하니까 내용도 얼마 안 나왔는데 다음장으로 넘어가는 기분이다. 이거 완전 문고판 읽는 느낌, 본문이 딱 그 사이즈일세. 그럼 문고판 사이즈로 찍으라구! 이런 식으로 책 만들지 말고요!
(그리고... 역자가 왜 프랑스어 전공인지. 일본어에 관한 이력은 전혀 없어 신뢰가 안 가잖아. 번역이 이상하단 서평도 있었구. -_- 예전엔 김난주 씨 번역이었는데, 이 분 번역자로서 지나치게 창작을 하셔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왜 굳이 역자를 바꾼 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설마 프랑스어 번역본을 텍스트로 삼은 건 아니겠지? -_- + 번역만 이상해봐...)
최근 지름 끝.
이거, 파동의 법칙 글자를 크게 키워놔서 물리라고 생각했잖어...ㅠㅠ
풀제목을 무시하지 말자. 이거슨 수학책입니다. 푸리에란 사람이 정리한 파동의 법칙을 그림 섞어 설명한 수학책 되겠습니다.
초반 파동그래프 등이 재밌겠다고 현혹시키지만, 얼마 못가 수학식 즐비하시고 ㅠㅠ 나처럼 수학은 중학교 때 외면해버린 인간에겐 시러... 이런 거 흑흑... 조만간 팔아버리겠어. (자료용으로 몇개 내용 추려놓고..) 50푸로 할인해서 샀는데도 뼈아픔. 내겐 아니야...
리틀빅씽...
유명하신 톰 피터스님 괜히 반가워서, 목차와 맛보기 페이지의 내용이 꽤 알차 보여서 구입했는데... 블로그 글 모음집이랄 때 기대를 접었어야 하나. 한번 보면 될 내용같이 느껴진다. 찬찬히 읽으면 어떨지 몰라도, 가끔 좋은 격언들이 나오긴 해도, 읽고 소장하진 않을 거 같다. 한 챕터가 한장 반 정도 되는 센스 없는 듬성듬성 편집이 불만. 양장일 이유도 없어보임.
평행우주...
이 책은 재밌어 보인다. '우주의 구조' 같은 책보다는 훨씬! 훨훨훨씬! 쉬운 교양서. 평행우주에 관한 이론들만 -공상과학영화에서 호기심을 가질만한 논점들 위주로- 추려놨다는 게 미덕! 내용은 좀더 보고 나서~
(이것도 50푸로 할인해서 샀음. 만족!)
영원의 아이 상, 하 (개정판)
10년만의 개정판... 친구가 빌려가서 지 동생 껀 줄 알았다며 꼬질꼬질하게 만들어놔 안 가져왔던, 지금은 아마 잃어버렸을 그 책... 하권만 있던 차에 옳다쿠나 -사실은 가슴 떨며- 구입했다. 가격 더럽게 비싸다. 10푸로 할인해도 두권 3만원이 넘으니. 그런 주제에 책이....-_- 정사각형에 가깝다...! 그래서 책을 딱 펼쳤을 때 활자나 줄간격은 괜찮은데도 "장수 늘리려고 이런 거야? 보기 불편해!" 라는 기분에 읽을 맛이 싸늘하게 식는다는... 왜 이런 특이한 판형으로 찍어서 종이값을 낭비하는지 모르겠다. 가격만 올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책의 비율이란 게 있는데 그걸 무시하니까 내용도 얼마 안 나왔는데 다음장으로 넘어가는 기분이다. 이거 완전 문고판 읽는 느낌, 본문이 딱 그 사이즈일세. 그럼 문고판 사이즈로 찍으라구! 이런 식으로 책 만들지 말고요!
(그리고... 역자가 왜 프랑스어 전공인지. 일본어에 관한 이력은 전혀 없어 신뢰가 안 가잖아. 번역이 이상하단 서평도 있었구. -_- 예전엔 김난주 씨 번역이었는데, 이 분 번역자로서 지나치게 창작을 하셔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왜 굳이 역자를 바꾼 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설마 프랑스어 번역본을 텍스트로 삼은 건 아니겠지? -_- + 번역만 이상해봐...)
최근 지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