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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가을이 좋아

by 와옹 2008. 9. 26.
이러믄 사진이라도 한장 올려야 블로그 아냐! (버럭)

잠깐 나갔다 왔는데 햇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써늘하고 아주 감기 걸리라는 날씨였다.
그래도 동네 뜨개질집이 포근해 보이고
아직은 나무도 푸르르고
갑자기 닥쳐온 가을 느낌이 괜찮더라.

그러나 추워서 어제 바닥 데우고 잤다는 거... 아우 따셔서 좋긴 좋았삼! >v<
겨울 되면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갈까 걱정인데..
미칠 거 같던 여름이 간 건 또 속시원하고..
가을이 쫌만 길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