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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의세계3

양키 캔들 비치워크 미듐 자, 그러니까 중간 병으로 샀다. 원래 카 자 에어프레셔라는 납작이 방향제로 먼저 써 보고 좋아서 구입. 음... 근데 발향이 넘 약해... 일부러 향을 느끼기 위해 문 열고 나갔다 들어오기 신공. 그리고 신선한 향이 촛불의 온도 때문에 데워진 느낌이 별로 ㅋㅋㅋㅋ 카 자 종류로 사는 게 더 신선하고 좋은 듯하다. (촛병 타입은 데워져서 포근한 맛~) 그래도 싱그러운 하늘색이 사랑스러워. 엄마는 너무 오래 켠다고 아깝다고 끄라는데, 아까워도 처음에 땅따먹기를 잘 해야(흥건히 다 태워야) 깨끗이 태울 수가 있으니까... 라고는 해도, 거의 3시간 켰는데 표면이 다 안 잠기네. 너무해. 힝. 이런 세상에~! 간밤에 잠 잘 온다는 천연향 미드나잇자스민을 방에서 멍하니 1시간 쯤 태우고 있었는데 거실에 계.. 2012. 12. 15.
그린하우스 2012/11/11 - [두근두근/물건] - 향초...♡ 얼마 전 포스팅했던 향초 놀이. 그 중 양키캔들 그린하우스에 대한 평가가 확~ 달라졌다. 악! 이거 좋아요...♡ ;ㅁ; 겨울의 찬 공기에 어울리는 건지? 무겁다 느꼈던 향이 따스하게 바뀌었다. 무엇보다 냄새를 끝내주게 잡아준다능!!! 청국장 먹고 콜로니얼을 켰을 때랑 그린하우스를 켰을 때의 차이도 확연하고! 한 5분 켜놓으면 냄새가 달아나는 기분. 오죽하면 이 향 별로라던 엄마가 "더 사놔야 되나...?" 하신다. 워낙 그을음이 많이 일어 불 끄는 디퍼도 사라며. ㅋㅋ 이번엔 엄마가 좋아하는 신선한 비치워크 향을 사려고 하는데...... ......비싸. 양키캔들 너무 비싸요~ ㅠㅠ 아, 이렇게 수렁에 빠지는 건가? 이것도 저것도 사서 피워보고 .. 2012. 12. 13.
향초...♡ 봄마을양 때문이라고는 안 하겠다... 음, 아니야 아니야. 아무리 내게 스티븐킹과 심슨을 가볍게 전파한 내가 아는 최고의 덕후이지만 향초는 권한 적도 없다고. 내가 그냥 엿봤을 뿐이지. --;; 일을 마치고 스스로 선물해주기!를 뭘 할까 하다가... 양키캔들에 꽂혔다. 요즘 여기저기 매장도 많이 보이고 나의 단골 십곱하기십에도 입점되어 기웃기웃~. 그리하여 풀향을 기대하고 샀던 '프레쉬'라인의 요놈, 그린 하우스 미디움 자. 무려 37,000원짜리 비싼 초님답게 뽁뽁이에 굳게 싸여 입성! 당근 인증샷따위 찍지 않았고... 요렇게 생긴 놈이다. 향을 맡아보지 못하고 샀더니... 우왕, 이건 그린하우스가 아니잖아, 그냥 장미 정원 향이라고 해! ㅠㅠ 프레쉬 라인이라면서... 장미향 + 허브향이라는데, 그린을.. 2012.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