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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7

라이어게임 Reborn (2012) 주연: 마츠다 쇼타, 타베 미카코 설마, 영화를 또 만들 줄이야! 설마, 토다찡이 빠질 줄이야! 내 안의 라이어 게임 재미도는 시즌1>영화>시즌2 순이었는데 (스핀오프는 안봤음..) 이번 재생 편(그니까 영화2)은 두번째로 훌쩍 꼽힐만큼 재미지다. 재미지긴 한데... 이야기 짜임새도 좋고 '속고 속이는' 라이어 게임으로는 가장 충실한 완성도가 아닌가 싶은데... 뭘까? 이 허전함은. 토다양와 쇼타군 사이의 멀더와 스컬리 같은 관계가 빠져서일까? 확실히 이번 내용은 칸자키 나오-아키야마 신이치 구도에서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 전개. 덕분에(?) 여주인공은 중간에 살짝 작가들의 로봇 같았다...;;; (아키야마가 돋보여야 하니까!) 이 영화 최대의 화제는 귀염둥이 아역 아시다 마나를 캐스팅한 것일 터! 그게.. 2012. 10. 9.
라이어게임2가 끝났다 기다리고 기대했던 라이어게임 시즌2가 끝났다. 원작 만화가 아직 연재중이고, 영화도 나온다기에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뚜껑을 열었더니... 4회까지는 완전 실망!!!이었고 5회부터 잠시 기사회생, 최종화인 9회에서는 짜게 식은 가공할 드라마 되시겠다. HD 화질을 무시해도 유분수인 금박지 입힌 금괴님. 휴... 일단 게임이 너무 쉽거나 너무 복잡했어. 그 복잡함도 심리전이 아니라 걍 뒷수작 누가누가 잘하나....-_-; 아키야마군, 8회까지 필승법이니 다 이겼느니 거들먹거리다 막판에 카츠라기한테 지는 패턴의 반복이고. (그것도 그다지 납득되지 않는 플레이로 짐.) 비열한 인간형이 카츠라기에서 아키야마로 옮겨오는 듯한 이 결말은 뭐시기? 과거사라고 막 아키야마를 인정머리 없는 놈 만들어도 돼? 여태껏 보여.. 2010. 1. 21.
기타등등 기타등등 최근 깨달은 건데 이 블로그는 일본문화 포스팅이 대부분이네. 한국드라마나 영화 얘기는 그래도 더러 있지만 유난히 서양 영화나 드라마는 리뷰를 안 쓴다능!!! 왜지? 비웃을 수 없어서 그러나...-"ㅡ 여하튼 '라이어게임' 시즌 2가 시작했다. 토다양과 쇼타군을 다시 볼 수 있어 꺄아아~. 그러나. 이 드라마 어째 스타일이 이상해졌어? 감각적으로 원색을 쓰던 전작과 달리 홍등가 풍으로 알록달록한 세트하며.. 나름대로 멋있던 아키야마 패션도 후줄근해지고... 버섯돌이 캐릭터도 완전 약해지고... 내 비록 버섯돌이 싫어했지만 강렬하긴 했는데! 칸자키 나오도 아키야마도 물탄 캐릭터처럼 희석된 느낌에... 새로운 캐릭터들도 성격이 없고... 게임도... 라이어게임이라기엔 좀 후져...;;; 큰 기대는 안했지만 1.. 2009. 11. 13.
컨디션은 별로지만 뭐, 울적함 따위 하루만에 털어버리고! 어떻게 하면 주어진 상황을 최상으로 만드느냐, 이게 중요하짓. 새로운 일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는 7월. 먹을 계획도 많고~ 후후. 아, 라이어게임이 끝났다. 나의 즐거움이 끝났당. 신데렐라맨이었던가.. 모 영화를 보고 이나가키 고로가, '너무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대로여서 다행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랐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헛바퀴 도는 듯한 평을 한 적이 있는데... 라이어 게임이 딱 그러네.. 알록달록 색감이 멋졌던 라이어게임. (나는 11화에서야 눈치챘지만 크핫~ 친구는 1화 보자마자 알아차렸던 색감) 이젠 만화책을 봐야하나. 2007. 6. 29.
라이어게임 10화를 보고 나는 3시간 스페셜이 오늘인 줄 알았다...;;; 문득 깨달았다. 라이어게임의 트릭 해결법은 합치고 쪼개기란 걸.. 그리고 제목은 '라이어 게임'이었음을...-_- 거짓말의 영역에는 얼치고 사기치는 것도 포함된다는 걸 깜박했네... 자막 없이 실시간으로 보다보니 트릭은 전혀 못알아듣겠지만, 순수하게 심리나 확률게임만을 예상했던 나는 10화에서 벌러덩~. 이런 식으로 해결하기냣?! 주인공도 악당도 좀더 대단한 놈인 줄 알았더니...ㅡㅜ (엄마의 원수 다단계,에서 기대를 접었어야 하나?) 만화를 본 친구에 의하면, 3회전 밀수게임은 국내발간본(3권)에는 없는 내용이란다. 과연 이 부분이 4권의 내용일까... 아니면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일까. 어느 쪽이든 조금 김 새는 패턴. 악당의 연기가 영 좋아지지 .. 200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