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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완전 무서븐 꿈을 꿈

by 와옹 2011. 4. 13.
그 무서븐 꿈 얘기는 안 할 것임. ㅋㅋ
왜냐면 그 꿈 하이라이트에서 비명지르며 '이거 내꺼랑 넘 비슷한데. 이제 내꺼 못 쓰겠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꿈이었어? 어휴, 다행이다! 했다능. ㅋㅋㅋ

나의 소박한 꿈 60억에 이 꿈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 >.<
하여간 진짜 무서웠다. 꿈 막판에 TV엔딩 되면서. 임팩트 쩌네.. 했다. 그게 내 꿈이라 다행이다! 캬캭.
하필 생일날 아침에...ㅋㅋㅋ
게다가 생일밥으로 -오래 살라고-냉면을 먹자 했는데 내일 냉면집 엑스트라를 할 거 같다. (영화촬영) 으하하. 돈도 굳고 좋네 좋아~
엄마의 생일선물 슈어 헤드폰은 내일이나 올 거 같고... (결국 야마하 미니오됴 포기! 1/4 가격인 헤드폰으루 전환..)

어제는 또 이모뻘 사촌언니님이 구호물자를 보내주셔서 대폭소했다능.
진짜로 두루마리 휴지부터 각티슈, 퐁퐁, 세탁세제, 샤프란(것두 일제), 김, 떡국컵라면, 식용유, 바디워시, 튀김가루, 두루마리 비닐백... 또 뭐 있더라? 진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담은 종합생활세트(=아무리 봐도, 구호물자)였다! 으앙 무거웠어~ 택배가 경비실에 놓고 가서 흑흑.
근데 정말... 처음엔 웃었는데 볼수록 이것도 돈 많이 들었을 텐데 싶고 나중엔 찡하더라.
고맙습니다 언니.

어젠 구호물자와 생일케잌, 또 가벼운 일거리까지 들어와서 미리 선물을 잔뜩 받은 느낌이다.
아침엔 오늘을 위해 준비해두었던 LA갈비도 뜯고 ㅋㅋ 
내일 냉면 먹을 계획과 헤드폰 받을 계획도 있으니 이번주는 연일 선물파티~?! ㅋㅎㅎㅎ

역시 4월은 좋아~ 봄은 좋아!!!!!!

해피 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