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철 / 출처 - 향기메일
꽃샘추위와 강풍에 시달리는 요즈음이지만
어느새 어딘가엔
이렇게 봄이 훌쩍.
꽃샘추위와 강풍에 시달리는 요즈음이지만
어느새 어딘가엔
이렇게 봄이 훌쩍.
새로운 것이 시작될 뻔하다 끝나고(끝냈고)
해오던 노력과 준비를 재개.
지난해의 노력은 오늘 처음 세상에 나왔다.
결실을 맺는 것도 새로이 전념하는 것도 다시 마음을 다잡는 것도
전부 다 내게는 새로운 시작.
뮤지션 김태원 씨가 부르짖듯이 늘 아름답게 살고 싶은데
아직은 생활과 꿈의 절충지점을 잘 모르겠다.
행복과 인내, 그 사이를 찾는 사이
어느새 봄이 깊어지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