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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문득

by 와옹 2007. 5. 25.
문득
참 좁게 살고 있구나
나의 세상.



온다 리쿠가 [삼월은 붉은 구렁을]에서 '일하는 여성의 모습은 아름답겠지만 일하는 작가의 모습만큼 추한 것은 없을 거다'라는 요지의 말을 했는데, 옳습니다. --; 최근 너무 살찌고 늙고 초췌해졌다. 살찌다와 초췌하다를 같이 쓸 수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지금 내 꼴이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