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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해요~문화생활/영화

푸른불꽃 마지막 씬

by 와옹 2009. 6. 17.


이 별 거 아닌 장면이 감정적으로 여운을 남기면서 또 정리도 해주는구나.
(이런 장면 볼 때마다 [번지점프를 하다]가 떠오르네..)
좀.. 오래된 영화 느낌이고 세련되진 않았던.
끝까지 볼만은 했지만 심리도 사건도 충분히 그려내진 못한 듯한..
거장의 작품이라니 함부로 말하기 뭣하지만
심리 표현에 더 치중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녹음기와 투명 어항은 소설엔 없는 듯.
연기는 연령과 경험 대비 훌륭. 마이 훌륭하진 않음.
그래서 푸른불꽃이 뭐라는 건지 모르겠음.
-_-이잉...
최고의 일본영화 어쩌구에 낚인 기분.
니나가와 유키오 감독 작품. (2003)
니노미야 카즈나리, 마츠우라 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