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날적이

일본드라마에 한국말

by 와옹 2007. 5. 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걸 보고 있다.
게츠9인데 정~~~말로 유치해서, 게다가 야마삐 연기는 '이 자식 뒤늦게 귀여운 척이냐'(죄송) 싶고.. No와 할렐루야는 바보같은 대사 1위에 올려주고싶을 정도지만, ...보고 있다는.;;
(의외로 보고있으면 마사미-여주인공-가 호감형)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야마삐가 한국말을 한다.
무슨 기사 비스무리한 걸 보니 자기가 애드립으로 넣었다고 하던데... '안녕하세~요'하고 '알았어' 중에 앞엣말밖에 못알아들었지만.
조금 의아했다. 가벼운 로맨틱코미디라고는 해도 6년 세월의 곳곳으로 타임슬립하는 이야기라서 그 시기의 유행을 언급하는데 꽤 신경을 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류붐이 일기도 전인 6년 전에 고교생이 인사로 '안녕하세요'? 조총련계 학교였나...-_- 대학생 되고는 안 쓰데.
하여간 별 의미없이, 굳이 유행에도 맞지않는 한국말이 튀어나온다는 게 좀 신기했다.

**************
이 드라마는 끝내... 최종회를 못봤다. 재미읎어서.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