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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기분 꽝인 날

by 와옹 2009. 2. 3.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다.
아침햇살부족증후군 같아, 내일부터 6시 기상을 하기로 맘먹었다.
가, 주위의 만류로 9시로 수정했다.;;;

기분이 나빠서 목욕탕을 다녀오고,
잡채를 만들었다. (난 뭐 도우미;;;)
아무 생각 없이 한가지에만 몰두하는게 단순작업의 묘미.
컴퓨터도 안 켜고 책도 안 보고 대본들과 작업물도 하루종일 외면.
해야 할 일을 아예 안하면 쫌 반성이 된다.

즐거워질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지.
(게으름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