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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by 와옹 2008. 12. 23.
멍때리다 (아니 뭔가 나다니긴 했어) 코지군 실물확인의 기회도 놓치고
(롯데월드같은데 납셔주실 줄 누가 알았냐고! ...아니 미리 알 수 있었는데 확인이 느려서...흑)
공짜 연극도 놓치고
미세스문 생일도 까먹고
멋진 돌파구를 찾아 3만교 마감도 제끼고

선생님은 숙제 내줘서 영화 한편 봐야하고(아우 찾느라 쬐끔 고생)
말일까지 대본은 제출해야 하고
근데 이번주는 크리스마스 주간이고
일하기 싫고
과감히 작업실 출근 제끼기로 결정했구

제낀 건 많은데 왜 작업량은 더 줄어든 느낌일까?
그래서 과감히 내년엔 취미영어 복귀, 작업실 열라 출근을 해보리라.

'어지간히 똑똑해서 만화를 한다'는 슐츠 옹의 말씀이 자꾸 어른거리는 요즈음.
노래 못하는 일본 아저씨 5인조의 노래가 새삼 좋아지는 요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