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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문득

by 와옹 2008. 11. 21.
가족에게 성의 없이 굴면서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을 향해 성의 있는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인지,
문득
서글퍼짐.
인간이 덜 됐어....
이렇게 나이만 먹을 수도 있구나.
오늘만큼은 늙은 피터팬이 된 기분.

인간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