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불 들어오지
오늘따라 화창해서 햇살도 잘 비추지 (어제도 화창했구나)
간만에 리브로코믹에서 만화 구경하다 눈 벌개졌지
머리는 감았지
사르르 잠이 올 것만 같다.
졸더라도 곁에 책을 두고 못 읽어도 Go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란 말이 유난히 와닿는 요즘
꽂히는 건 죄다 만화면서...ㅋㅋㅋ
리브로 구경하다 보면 봐야할 만화가 차고 넘쳐서...ㅠ_ㅠ 부피땜에 잘 안 지르지만..
동경바빌론 빼곤 다 안본 거.
히스토리에는 기생수의 작가라고 한다.
아아, 동네 만화가게는 연이어 문을 닫고, 정녕 사서 보는 길밖에 없는가? 흑.. (←홍대 만화서점 못찾는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