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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태양이 싫은 요즘

by 와옹 2007. 8. 24.
열대야가 아닌 것에 그저 감사하는 요즈음.
읽고있는 책은 긴다이치 코우스케 시리즈의 대표작이자 역대 일본추리소설 1위라는 [옥문도].
보고있는 일드는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
시리즈 중 최고라는 도모토 츠요시-토모사카 리에 주연으로 보고 있는데, 긴다이치-미유키 커플은 귀엽지만 하루에 한편 이상을 못보겠다.. (워낙 엽기 살해라..)
옥문도와 함께 보면서 옛날에 본 만화책 김전일이랑 애니메이션도 뒤범벅이 되어 '어디서 본 듯한' 상황의 연속을 경험중이다.
지우자니 너무 고화질이라서 고민;;;

->그리하여,
지름신이 2.5인치 외장하드를 자꾸 가리키신다.
3.5인치도 요즘 슬림하게 나오지만.. 그건 하드 가격이 더 내리면 디빅스로 노려볼까 함...(어차피 동영상 저장, 감상용이니까)

더불어
현금영수증은 프리랜서에겐 별 소용이 없음을 확인 중인 요즈음. -_-^
(프리랜서라도 직장인 배우자나 직계가족이 있으면 괜찮지...)

우리 사회는 미혼과 비정규직같은 틀에 벗어난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에어콘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