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 109분
일본
감독 사토 토야 ([카이지] 말아드신 분으로 드라마는 히트작이 꽤 있네. 영화도 드라마풍으로..;;)
출연 후지와라 타츠야, 오카다 마사키, 시다 미라이... + 유스케 산타마리아, 아다치 유미, 와타베 아츠로
저 넘치는 배우진을 가지고 이거... 이거 일본 사람들은 극장에서 봤대요?
...싶을 만큼 그저 그런 퀄리티. 차라리 와우와우 드라마를 극장에 걸어요..
원체 이 시리즈가 흥미로우나 재미는 없는 실망스런 퀄리티 보여주는데, 그 시리즈로서는 평균을 웃도는 내용으로 엎치락 뒤치락 흘러간다. 캐릭터들의 활용도 각자의 역할을 주려고 애쓴 티가 나고 TV시리즈의 주요인물들이 잠깐씩이라도 출연하는 즐거움도 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애를 쓰기만 했지 별로 나아진 건 없고, 흥미로운 틀을 짜고도 해결방법은 실망스러워서 "지금... 장난하자는 건가...?" 하는 허무함을 줄곧 느껴야만 했다능!
이거 보고 <의뢰인>은 그래도 '영화'였구나... 반성.
시리즈 sp 개념으로 보면 적당할 수준. (금쪽 같은 시간에 왜 이걸 본 걸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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