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나는 인터넷이나 인터넷소설에서의 이모티콘에는 관대한 편이다.
발생환경의 특성도 있을테고.. 그 나름대로의 문화가 느껴지니까. (내가 잘 안보기도 하고. 하하;;)
그치만 일 쪽에서 그런걸 보면 멈칫!하게 된다.
분명히 의미 전달은 단박에 된다.
구구절절 글로 풀어 쓰는 것보다 훨씬 간명하게!
작업자들에겐 분명 그쪽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럼...
된걸까???????
어차피 시나리오란 의미전달을 위한 것이므로 이모티콘도 효과적인 '어휘'로 보면 그만인가?
안될 건 또 뭐야.
...라기엔, 역시 좀 고집이 생긴다.
프린스를 뭐라고 읽던 상관없지만 기호 옆에 괄호 열고 '프린스' 괄호 닫고를 해줬으면 하는 심정과 비슷할까?
부가 설명이 아닌 '언어'로써의 이모티콘은... 어쩐지 불편하다.
그렇게 쉬워서는 안될 것 같은 기분.
작업자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고 싶지
그들을 위해 존재하고 싶진 않은 고집.
말 한마디를 쓰더라도 좀더 고민하고 싶은 마음.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다 최근의 어떤 면담 때문이다.
과연 시나리오 작가란게 필요하긴 해?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이다..
배 고파도 소설가, 피 말려도 드라마작가가
작가의 본령에 가장 가까운 듯.
발생환경의 특성도 있을테고.. 그 나름대로의 문화가 느껴지니까. (내가 잘 안보기도 하고. 하하;;)
그치만 일 쪽에서 그런걸 보면 멈칫!하게 된다.
분명히 의미 전달은 단박에 된다.
구구절절 글로 풀어 쓰는 것보다 훨씬 간명하게!
작업자들에겐 분명 그쪽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럼...
된걸까???????
어차피 시나리오란 의미전달을 위한 것이므로 이모티콘도 효과적인 '어휘'로 보면 그만인가?
안될 건 또 뭐야.
...라기엔, 역시 좀 고집이 생긴다.
프린스를 뭐라고 읽던 상관없지만 기호 옆에 괄호 열고 '프린스' 괄호 닫고를 해줬으면 하는 심정과 비슷할까?
부가 설명이 아닌 '언어'로써의 이모티콘은... 어쩐지 불편하다.
그렇게 쉬워서는 안될 것 같은 기분.
작업자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이고 싶지
그들을 위해 존재하고 싶진 않은 고집.
말 한마디를 쓰더라도 좀더 고민하고 싶은 마음.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다 최근의 어떤 면담 때문이다.
과연 시나리오 작가란게 필요하긴 해?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이다..
배 고파도 소설가, 피 말려도 드라마작가가
작가의 본령에 가장 가까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