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6), 한달만에 만난 의사와 바보문답.
"한달 전에 왔는데요..."
-네. 좀 나은가요?
"아뇨... 더 나빠졌는데요..."
-괜찮아졌다가요?
"아뇨, 며칠 괜찮다가 계속 아프던데..."
_근데 왜 안 오셨어요?
"딱히 오라고 안해서요."
순간, 의사가 나를 황당하게 쳐다봤음.
나는 못본 척했음.
-......... 당분간 계속 다니세요. 물리치료 매일 하셔야 좋구요 일주일에 한번 주사 맞으세요.
넹.
그러니까 지난번에 그렇게 말해줬어야지!
나의 솔직함에 황당한 얼굴 하기는.
의사는 환자에게 일정을 알려줍니다. 네? 아무도 말 안해줬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