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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해요~문화생활/한드

개늑시 재탕

by 와옹 2014. 7. 7.

최근에 조선총잡이가 총 잡은 기념으로 개늑시를 달렸다.
아무리 재탕이어도 이틀 동안 16시간을 소화하는 건 힘들었다. 
이 드라마에 대한 감상은 예전에 했으니 패스하고....

2007/09/16 - [얄팍해요~문화생활] - 백야행 vs. 개와늑대의시간

2007/10/04 - [이런거♪들어요] - 개늑시 2곡 ♪

2007/10/12 - [얄팍해요~문화생활] - 국정원 요원이 본 개늑시

2007/09/17 - [얄팍해요~문화생활] - <개와 늑대의 시간> 작가


이런 류의 드라마에선 꼭 마지막에 이름을 물어보더라... 
그리고는 꼭 이름따윈 아무래도 좋다는 결론을 낸다...
그게 재밌었다. 남자들의 세계란 건가. 라는 기분에. 
개늑시의 오그라드는 대사 가운데 하나를 예로 들면 이런 기분이겠지.
"생사를 함께 겪은 사이에 믿음은 필요없어. 이미 한몸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드라마.
한없이 심각하지만 한없이 오그라드는 그야말로 느와르! (한국형이지만 홍콩형과 비슷한 오글오글 느와르) 
하여간 명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