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끄적날적이

때 아닌 꽃 한송이

by 와옹 2013. 10. 23.

이제 꽃은 안 필거라고 버리려던 화분 두 개에서,
하나씩, 분홍이 큰꽃은 두송이나 꽃을 피웠다.

때 아닌 꽃송이에 엄마 왈, "좋은 일이 있으려나보다"
했던 그 꽃들은
길조가 아닌 위로의 꽃이었나보다.

야 니네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마이씽...

사랑초 여린 꽃까지 합세해 보기는 좋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