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보다 기록의 개념으로.
2004년 / 113분
미국
감독 에릭 브레스, J 마키아 그레버
출연 애쉬튼 커쳐(에반 역), 멜로라 월터스(안드레아 역), 에이미 스마트(캘리 역) 등
드디어 봤다! 이 화제작을...
음... 개인적으로, 고져스(gorgeous)를 외울 때 고질라가 떠올라 방해된 것처럼 (뭔 비유래;;;) 가끔 제목이나 컨셉이 도드라져서 왜곡된 선입견을 갖는 작품들이 있는데, 이 영화가 그랬다.
나는 이렇게 개인적인 이야기, 다시 사는 이야기, 타임슬립 류의 이야기인 줄은 꿈에도 몰랐어. ㅎㅎㅎ
2007/09/10 - [얄팍해요~문화생활] - 다시 사는 이야기들
흔한 포맷이지만 완벽하게 닫힌 엔딩이 인상적. 당시에 봤으면 꽤나 충격적이었을 것 같다.
간츠의 영화판 결말도 떠오르는 게 아마 여러 작품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한다.
왜냐면... 내가 이 영화를 상당히 뻔하게 예측했거덩........
개봉하고 10년이니까... 그 동안 내가 아류작이나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를 여럿 봤을 가능성이 크지?
하지만 일곱가지 유혹(2000년작)이랑 비슷한 건, 일곱가지 유혹이 먼저 나왔는데... 이 영화가 영향을 받았나? ;ㅁ; ..........몰라몰라~ 영향을 받건 말건 어차피 비슷비슷한 구조 뭘 따져~.
여하튼, 익숙한 구조인데도 재미있게 보았고
애쉬튼 커쳐와, 주요인물들의 일인 다역(ㅋㅋ)은 놀라웠다. 멋져 보였다가 미워 보였다가 ㅎㅎㅎ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