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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최근 지름 & 지르고픈 품목

by 와옹 2013. 3. 24.

봄이니까 가뿐하게 사치품을 질러주셨다.
내 사랑 홈쇼핑에서 니트 상의 3벌 세트와 쌍빠 라인업크림 세트를 샀다. 둘 다 만족.
쌍빠 크림은 예전에 사은품으로 써보고 좋아서 기억해뒀던 것으로... 한여름 외엔 무난히 쓸 크림. 근데 따라오는 립스틱이 탐나서 샀다고는 말 못해.....ㅡ.ㅡ 봄바람에 살랑살랑~

사치품은 아니지만 도니도니 돈까스도 드디어 사서 먹어봤다. 음... 줄기차게 자랑하던 7cm 고기와 치즈 어디 갔어!!!
실상은 마트에서 흔히 파는 돈까스의 모습 그대로~. 근데 살코기만 썼는지 매우 담백하다. 큰 감흥은 없지만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은게 장점.

사고싶은 건 외장하드1T... 이건 엄마에게 갈취하기로 했으니 고르기만 하면 되는데 피곤행...ㅠㅠ
리갈패드로디아 수첩들.
그리고 각종 전집류.
-번역과 오타의 질책이 화려한 [사조영웅문/신조협려/의천도룡기] 전질이 갖고 싶고 (추억이... 추억이 있잖아!)
-브라운 신부 5권 세트와
-시간과공간사의 셜록홈즈 8권 세트
-[주석 달린 허클베리핀]

마감스트레스가 슬슬 치고 올라온다. 앞으로 1주일... 크흑!

+)즐거운 무민가족과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가 개정판이 나왔다! 오오... 언제 나온 거야. 죄다 품절이더니 ㅠㅠ
  이걸 다 사자니 둘 데도 없고 할인률도 별로여서, 아! 책 주문할 때마다 한권씩 사면 되겠구나. 시리즈 할부 구입!
  그리하여 무민가족과 오즈, 주석달린 오즈를 지름목록에서 제외. 그래도 갖고싶은 세트가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