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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2013년 스케쥴러를 만들었따

by 와옹 2012. 11. 14.

2012년엔 이런 걸 만들어서 썼더랬다.

한달의 스케쥴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내년 다이어리엔 이런게 많아졌는데, 올해만 해도 거의 없어서 직접 만들어 썼다.

내년도 다이어리를 기웃기웃하는데 영~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하루 한 페이지 짜리 일기장을 살까? 하고 보니 미도리 쬐깐한 게 4만원에 육박해! 커억! 몰스킨보다도 비싸... -_-;;;;
그리하여 "플래너는 만들면 되잖아???" 하고 제작에 들어갔다!

올해는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스케쥴표가 몽땅 세 종류로 늘어났다. 크하하...

짜잔~ 첫 페이지를 열면 나오는 1년치 월별 계획란.
기념일이나 공모전 같은 목표 일정을 써놓고 계획계획하는 란.

작년에도 썼던 월별 스케쥴표.
겹치는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겹치는 일정 따위 거의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내년의 뉴버전! 1만 시간 리스타트 기념 출석부랄까!
매일 꼭꼭 할 일들을 쓰고 (하루 3시간 쓰기 책읽기 등등) 날짜칸에 실행 여부를 체크!
그렇다... 이거슨 어린이들의 로망, 참잘했어요도장과 같은 원리!
아하하하~ 난 정말 계획적인 녀자 같애~
무계획한 인간일 수록 이런 거에 목 맨다고 하는 당신! 굿!
내년엔 좀더 계획적이고 여유로운 오전형★출근형 인간이 되어 보세~.
이로써 플래너 용도의 다이어리는 살 필요가 없어졌고... 일기장 용도로 아아, 미도리 탐나... ㅠㅠ

p.s) 내 손꾸락은 흑인이 아니무니다 즈질 카메라의 농간이무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