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 안 나간지 수일째.
확실히 집에만 있으면 늘어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오전에 출근을 못하면 작업실 이용효율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
그래서 계속 늘어지는 걸 감수하고 집에서 놀았다. ㅋㅋㅋㅋㅋㅋ
이젠 놀 시간도 없어서 일해야 하는데...
성실하고 싶지 않은 반항심이 자꾸 삐죽삐죽.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를 보고 그림일기가 쓰고 싶어졌다.
그래서 일기장 탐색중. 언제나 물건이 먼저 구비되어야 하니깐.
집에도 노트 많은데... 뭘로 할까 고민하느라 아직 못 쓰고 있음. ㅎㅎ
결국은 장소나 노트는 정 붙이기 나름인데. 일하기 싫은 거지...
정신적인 여유가 없는 나날. 행동은 게으르므로 이해받지 못할 바쁨. 내일은 털고 일어났으면.
아, SMAP의 世界に一つだけの花 가 흘러나온다. 역시 좋쿠나, 특유의 분위기... ^^
며칠만 올려놔야지... 울적한 분들은 함께 들어요~ 며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