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영화1 저번부터 넘버링 4.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친절한 리뷰라기보다 기록의 개념으로~. 2011년 / 123분 이란 각본/감독 아쉬가르 파르하디 주연 레일라 하타미(씨민 역), 페이만 모아디(나데르 역), 사리나 파르허디(테메르 역), 사레 바얏(라지에 역), 샤합 호세이니(호잣 역) 영화를 하나 보긴 해야겠는데 뭘 볼까...하다가 전문가 평점이 높은 영화라고 해서 그냥 봤다. 첫장면부터 순전히 대사만으로 시선을 끌더니 결국 끝까지 보게 만든...!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지? ㅇ_ㅇ;;;; 끄,끝내줘... 두 집안의, 이란 사회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본 느낌. 사소한 것 같던 이혼사유가 결국엔 모든 문제의 근원이었다는 느낌. 가장 순수한 아이들이 가장 상처받고 가장 희생되는 느낌. 인간의 비겁함과 양심의 사이를 (남 탓만 하고 보는) 절묘하게 비집고 들.. 2013.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