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할아버지 눈먼 디카 하나만 주세요1 2011.12.17의 책상 몇가지 재미난 일을 생각했다. 매월 작업한 결과물을 제본해 두겠다는 것과 책상을 찍어보자는 생각. 뭐가 재밌냐구? 히히, 내가 재미없게 썼으니깐 그렇지... 나 혼자서는 무지 잼있겠다고 시시덕. 책상이 엄청 어지럽네. 뭐가 자꾸 쌓여가는 형국이다. 즈질 화면이라 티도 안나지만ㅠㅠ 최근에 지른 알록달록 상큼한 서류홀더에 시퀀스 정리한 걸 끼워놓고 왼쪽엔 이야기의 핵심과제를 프린트해 놓고 보면서 스토리 점검중. 오른쪽엔 참고서적으로 자리하신 [명탐정의 규칙]. 소설로서는 무척 재미없다. 내겐 필요한 내용이라 보지만... 싸늘한 날씨에 망토를 두르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 즐겁다. 따뜻한 커피 한잔도 마셨고... 오늘은 일 좀 해볼까? ...싶다가도 바깥의 햇살을 보니 나가고 싶어.... 2011.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