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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물건

소심하게 문구 지르기

by 와옹 2011. 8. 12.


얼마 전부터 눈독 들이던 연습장을 드디어 겟!
이름하야 칸나 1000 연습장!
특수코팅 종이가 완전 미끄러진다고 유명한 그것!
근데...
코팅 강도를 줄였댄다. 그래서 필기감은 정말로 놀랄만큼 일반 연습장과 비슷하다. 두둥~
종이 질감은 뽀독뽀독 쫀득쫀득 긁으면 스크래치 나는 그런 종이. 연습장으론 아깝고 특이하지만 필기감은 비슷하다. ㅋㅋ
글쎄, 익숙해지면 또 찾으려나 모르겠지만~ 일단은 세 권 산 걸로 만족!
요즘 1000원짜리 얇은 연습장에 꽂혔는데,
장수 많은 연습장에 비해 양면을 다 쓰게 되어서 좀더 절약하는 기분이 든다. 히힛.



N젤 펜도 샀는데, 내가 환장하는 안개속바이올렛이라는 보라색을 그만 주문 안 했네! 으악! 끄응...-_-
잉크가 펑펑 나와요~ 한때는 제일 얇은 펜으로 불렸는데... 0.38. (하이테크 0.38보다 두껍다)
다이어리엔 별로지만 그냥 필기하기엔 좋은 수성펜.

색연필도 질렀다. 스테들러 미니12색이 1,400원!!! 근데... 괜히 샀다. 그냥 부드럽다는 아델 색연필 살 걸...ㅠ.ㅠ
바라던 질감이 아니다. 그래도 뭐, 다이어리 꾸밀 때 쓰면 되겠지.

그리고 알라뷰미키 필통.
오늘 하나로 갔다가 사왔다. 막 큼직한게 3000원밖에 안 하길래. 진짜 많이 들어가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