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눈독 들이던 연습장을 드디어 겟!
이름하야 칸나 1000 연습장!
특수코팅 종이가 완전 미끄러진다고 유명한 그것!
근데...
코팅 강도를 줄였댄다. 그래서 필기감은 정말로 놀랄만큼 일반 연습장과 비슷하다. 두둥~
종이 질감은 뽀독뽀독 쫀득쫀득 긁으면 스크래치 나는 그런 종이. 연습장으론 아깝고 특이하지만 필기감은 비슷하다. ㅋㅋ
글쎄, 익숙해지면 또 찾으려나 모르겠지만~ 일단은 세 권 산 걸로 만족!
요즘 1000원짜리 얇은 연습장에 꽂혔는데,
장수 많은 연습장에 비해 양면을 다 쓰게 되어서 좀더 절약하는 기분이 든다. 히힛.
N젤 펜도 샀는데, 내가 환장하는 안개속바이올렛이라는 보라색을 그만 주문 안 했네! 으악! 끄응...-_-
잉크가 펑펑 나와요~ 한때는 제일 얇은 펜으로 불렸는데... 0.38. (하이테크 0.38보다 두껍다)
다이어리엔 별로지만 그냥 필기하기엔 좋은 수성펜.
색연필도 질렀다. 스테들러 미니12색이 1,400원!!! 근데... 괜히 샀다. 그냥 부드럽다는 아델 색연필 살 걸...ㅠ.ㅠ
바라던 질감이 아니다. 그래도 뭐, 다이어리 꾸밀 때 쓰면 되겠지.
그리고 알라뷰미키 필통.
오늘 하나로 갔다가 사왔다. 막 큼직한게 3000원밖에 안 하길래. 진짜 많이 들어가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