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박정현, 할아버지 김연우는 상상이 되어도
할머니 소녀시대, 할아버지 2PM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옥주현 캐스팅이 불편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과연 기존 출연자들과 나란히 무대에 설만한 '가수'인가 하는 점. 가수로 불릴 만큼 음악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쟁이'인가 하는 점.
아이돌 출신이든 뭐든, 죽을 때까지 내 음악을 추구하는 가수라면 누구라도 좋다.
차라리 시아준수가 캐스팅된다면 불만 없었을 텐데. 그는 옥주현과 달리 계속해서 자기 음악에 대해 고민해 왔으니까.
단순히 가창력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어디 보여줄 데 없던 자신의 음악을 보여주는 자리라서 뜻깊었던 <나가수>다.
욕을 먹은 건 프로그램의 형식이었고
감동을 준 건 가수들의 힘이었는데
이제 와서 아이돌...? 그것도 시즌 2...?
죽을 때까지 그 음악 할 사람만 데려와라.
그게 '가수'고 그런 가수들 대한민국에 널렸지 않나.
우리가 모르는 TV 밖에.
평소엔 깜찍하고 섹시한 척만 하다가 사실 나 노래 잘해요,하고 나타나는 숨은 실력자 말고
TV 출연기회도 별로 없지만 어디선가 계속 노래해 온 숨은 실력자 말이다.
아이돌 투입 시장의 논리 운운은 그런 가수들을 좀 만끽한 후에 해도 늦지 않다.
http://lovetree0602.tistory.com/820
신PD의 라디오 발언 내용을 볼 수 있는 모 블로거의 글 링크.
할머니 소녀시대, 할아버지 2PM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옥주현 캐스팅이 불편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과연 기존 출연자들과 나란히 무대에 설만한 '가수'인가 하는 점. 가수로 불릴 만큼 음악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쟁이'인가 하는 점.
아이돌 출신이든 뭐든, 죽을 때까지 내 음악을 추구하는 가수라면 누구라도 좋다.
차라리 시아준수가 캐스팅된다면 불만 없었을 텐데. 그는 옥주현과 달리 계속해서 자기 음악에 대해 고민해 왔으니까.
단순히 가창력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어디 보여줄 데 없던 자신의 음악을 보여주는 자리라서 뜻깊었던 <나가수>다.
욕을 먹은 건 프로그램의 형식이었고
감동을 준 건 가수들의 힘이었는데
이제 와서 아이돌...? 그것도 시즌 2...?
죽을 때까지 그 음악 할 사람만 데려와라.
그게 '가수'고 그런 가수들 대한민국에 널렸지 않나.
우리가 모르는 TV 밖에.
평소엔 깜찍하고 섹시한 척만 하다가 사실 나 노래 잘해요,하고 나타나는 숨은 실력자 말고
TV 출연기회도 별로 없지만 어디선가 계속 노래해 온 숨은 실력자 말이다.
아이돌 투입 시장의 논리 운운은 그런 가수들을 좀 만끽한 후에 해도 늦지 않다.
http://lovetree0602.tistory.com/820
신PD의 라디오 발언 내용을 볼 수 있는 모 블로거의 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