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 감독 김대우
출연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오달수, 124분
초간단 감상.
웃기고 재미있고 캐릭터 살아있고!
야한 장면이 수위는 높은데 참 안 야했고! (특히 몽룡의 정사씬에서, 시나리오상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동네친구의 감상)
전체적으로 연출이 쏘쿨하심.
덕분에 개그씬은 베리베리 탁월했으나 드라마는 완만~한 느낌을 준다.
감동의 지점은 엔딩인데... 난 비슷한 발상을 본 적이 있어 조여정의 연기가 그 부분에서 많이 아쉬웠을 뿐이고.
캐릭터 중에서는 방자나 몽룡이 중 한 사람을 좀 다르게 잡았으면 어떨까 싶다. 인물들이 캐릭터도 분명하고 연기들도 참 잘하는데, 다들 연기톤이 일정한 주파수 대역에 머무는 느낌이라... 뭐랄까, 에너지의 크기가 확 다른 인물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면 영화의 인상이 훨씬 강렬해졌을 것 같다.
뭐 어쨌든, 엄청 웃기고(난 잘 안웃는 인간) 발칙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오랜만에 보는 재미있는 이야기고, 선 굵은 드라마라기보단 아기자기한 이야기다. 이야기 자체로 완성도 높은 수작이닷.
흥행은 할텐데 과연 어느 정도 흥행할지가 궁금~~. 500만을 넘어설까? 가볍게 넘을 것도 같고 못 미칠 것도 같고... 나는 잘 모르겠슴.
그러나
과속스캔들 보고 사람들이 한결같이 왕석현에게 열광했듯이...
이번에도 닭치고
마서방 변학도 만세!
ㅋㅋㅋㅋ
(아니 난 주연배우들을 물론 좋아하지만요~)
갠적으로 포스터... 해외용 포스터가 훨 멋져... ㅠ.ㅠ
출연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오달수, 124분
초간단 감상.
웃기고 재미있고 캐릭터 살아있고!
야한 장면이 수위는 높은데 참 안 야했고! (특히 몽룡의 정사씬에서, 시나리오상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동네친구의 감상)
전체적으로 연출이 쏘쿨하심.
덕분에 개그씬은 베리베리 탁월했으나 드라마는 완만~한 느낌을 준다.
감동의 지점은 엔딩인데... 난 비슷한 발상을 본 적이 있어 조여정의 연기가 그 부분에서 많이 아쉬웠을 뿐이고.
캐릭터 중에서는 방자나 몽룡이 중 한 사람을 좀 다르게 잡았으면 어떨까 싶다. 인물들이 캐릭터도 분명하고 연기들도 참 잘하는데, 다들 연기톤이 일정한 주파수 대역에 머무는 느낌이라... 뭐랄까, 에너지의 크기가 확 다른 인물이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면 영화의 인상이 훨씬 강렬해졌을 것 같다.
뭐 어쨌든, 엄청 웃기고(난 잘 안웃는 인간) 발칙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오랜만에 보는 재미있는 이야기고, 선 굵은 드라마라기보단 아기자기한 이야기다. 이야기 자체로 완성도 높은 수작이닷.
흥행은 할텐데 과연 어느 정도 흥행할지가 궁금~~. 500만을 넘어설까? 가볍게 넘을 것도 같고 못 미칠 것도 같고... 나는 잘 모르겠슴.
그러나
과속스캔들 보고 사람들이 한결같이 왕석현에게 열광했듯이...
이번에도 닭치고
마서방 변학도 만세!
ㅋㅋㅋㅋ
(아니 난 주연배우들을 물론 좋아하지만요~)
갠적으로 포스터... 해외용 포스터가 훨 멋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