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퀴즈쇼2 (2009)
사실 난... 더 퀴즈쇼 1기의 1화를 본 적이 있다.
그때도 오글거리는 컨셉에 살며시 관뒀는데, 어디선가 요거 2기가 이번 분기 최고란 댓글을 읽고 솔깃.
1화가 1기의 1화랑 거의 비슷해서 같은 에피소드인가...하고 보기 시작.
사쿠라이 쇼의 작품은 의외로 내가 본게 몇 있는데, 그때마다 크게 인상에는...후후;;;
타로이야기 때는 타로보다는 맘에 들었던 캐릭.
6년 만의 주연이라던데 오그라드는 연기...ㅎㄷㄷ (설정 탓도 있고)
쓰러지고 막 아픈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또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으로써
그런 평면적인 두통 연기는 그만~.
요코야마 유? [친애하는 아버님]에서 웃스! 하던 그 아이-설마 쟈니즈인 줄 몰랐던- 연기가 초반엔 훨 좋다.
뭐 후반엔... 오십보백보. 오그라든다니까.
설정이 열개의 인디언인형(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과 슬럼독밀리어네어를 섞은 듯한 거라..
어떤 사건에 대한 죄를 묻는다.. 뭐 이런 형식인 셈인데,
관련자들이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 보기엔 다들 너무 죄짓고 살어....
여튼, 등등의 작위적인 설정은 넘어가고 드라마만 보자면
볼만하다.
30분(40분?)짜리였던 1기에 비해서 이야기 밀도도 높아졌고 과거 회상도 세련된 편.
(달랑 1화만 놓고 본 비교지만)
게스트의 연기력에 따라 회별 재미가 오락가락하는데, 4화 점장이편은 연기자의 승리라고 해도 좋을 듯.
마야 미키가 조연으로 나오는데 연기도 캐릭도 별로고
쥔공은.....................(여기 팬 안오겠지?)...................한숨은 나오지만 매력은 있다. (설정 탓이라고 하자구~)
쥔공 캐릭 자체가 쫌 극과 극을 오가서 쉽게 공감되긴 힘든 듯.
인상적인 대사는 '고타에라레나이 칸지?' ㅋㅋ 요거 맘에 들어~
('니 모든 걸 알고 있어'가 더 멋지긴 하지만)
각각의 에피소드보다는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테리가 더 흡인력이 있는데
클리셰의 정석이랄까... 뻔한 장면이 계속 반복되지만 그래서 궁금하기도 한 면이 있더라.
클리셰들.(더 있지만 귀찮어서...)
마지막화는 낚시일거라고 생각은 했다.
거기서 더 새로울 이야기가 없거든. (있다면 박수쳐줄라 그랬지)
어쨌든 낚시에 걸렸고, 감정의 과잉으로 끝났다.
뭐 그냥 뭐
★★★
한큐에 달렸다는 의미에서 분기 최고일지도? (요번 분기에 손댄게 별루 없다)
내 말이.
사실 난... 더 퀴즈쇼 1기의 1화를 본 적이 있다.
그때도 오글거리는 컨셉에 살며시 관뒀는데, 어디선가 요거 2기가 이번 분기 최고란 댓글을 읽고 솔깃.
1화가 1기의 1화랑 거의 비슷해서 같은 에피소드인가...하고 보기 시작.
사쿠라이 쇼의 작품은 의외로 내가 본게 몇 있는데, 그때마다 크게 인상에는...후후;;;
타로이야기 때는 타로보다는 맘에 들었던 캐릭.
6년 만의 주연이라던데 오그라드는 연기...ㅎㄷㄷ (설정 탓도 있고)
쓰러지고 막 아픈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또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으로써
그런 평면적인 두통 연기는 그만~.
요코야마 유? [친애하는 아버님]에서 웃스! 하던 그 아이-설마 쟈니즈인 줄 몰랐던- 연기가 초반엔 훨 좋다.
뭐 후반엔... 오십보백보. 오그라든다니까.
설정이 열개의 인디언인형(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과 슬럼독밀리어네어를 섞은 듯한 거라..
어떤 사건에 대한 죄를 묻는다.. 뭐 이런 형식인 셈인데,
관련자들이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고 보기엔 다들 너무 죄짓고 살어....
여튼, 등등의 작위적인 설정은 넘어가고 드라마만 보자면
볼만하다.
30분(40분?)짜리였던 1기에 비해서 이야기 밀도도 높아졌고 과거 회상도 세련된 편.
(달랑 1화만 놓고 본 비교지만)
게스트의 연기력에 따라 회별 재미가 오락가락하는데, 4화 점장이편은 연기자의 승리라고 해도 좋을 듯.
마야 미키가 조연으로 나오는데 연기도 캐릭도 별로고
쥔공은.....................(여기 팬 안오겠지?)...................한숨은 나오지만 매력은 있다. (설정 탓이라고 하자구~)
쥔공 캐릭 자체가 쫌 극과 극을 오가서 쉽게 공감되긴 힘든 듯.
인상적인 대사는 '고타에라레나이 칸지?' ㅋㅋ 요거 맘에 들어~
('니 모든 걸 알고 있어'가 더 멋지긴 하지만)
각각의 에피소드보다는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테리가 더 흡인력이 있는데
클리셰의 정석이랄까... 뻔한 장면이 계속 반복되지만 그래서 궁금하기도 한 면이 있더라.
원작이라고 쓴게 1기인 듯.
마지막화는 낚시일거라고 생각은 했다.
거기서 더 새로울 이야기가 없거든. (있다면 박수쳐줄라 그랬지)
어쨌든 낚시에 걸렸고, 감정의 과잉으로 끝났다.
뭐 그냥 뭐
★★★
한큐에 달렸다는 의미에서 분기 최고일지도? (요번 분기에 손댄게 별루 없다)
찬조출연하신 1기의 프로듀서(인지 디렉터인지)님
내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