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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인터넷으루 옷을 샀다

by 와옹 2009. 6. 3.
럭셔리한 체형이라 입어보지 않고 옷을 사면 실패하기 쉽다.
홈쇼핑 정도는 사봤어도 인터넷쇼핑몰에서 옷을 산건 처음인 듯 하다.
예뻐보여서... 질렀다.
입어본 결과... 총체적인 고민에 빠졌다.
이건 이상한 것도 아니고 잘 맞는 것도 아니라는!!! (오프라인이면 아마 안 샀을)
안어울리고 사이즈가 안맞는 건 반품사유가 아닌 인터넷 상점. -_- 너무해.
티 종류는 교환도 안된다.
어떻게 입으면 입겠지만, 가격대비 효용성을 생각하면 고민된다는...
이것 참 바꿔야할지 말아야할지!
일단 이너웨어는 입어서 늘리고 있음. (입고벗기가 넘 불편해서 울고싶다. 이거 더울때 어케해???)

맘에 드는 건 티셔츠 하나 뿐. 그 외엔... 총체적 고민.
애용하고 싶었는데, 역시 인터넷은 위험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