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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냠냠

토마토와 커피

by 와옹 2009. 3. 10.
어제 두통이 올 뻔했다.
마구 부항을 뜨고 오메가3를 먹어 피를 묽게(묽어졌을까? 고거 두알에?) 만들었더니 다행히 괜찮아졌다.
역시 민간요법이 최고야~라고 생각한 1인.

그래도 오늘 머리가 맑지 않아 잠을 퍼자고 찰토마토를 한개 반을 먹었더니
오우~ 머리가 맑아지는게, 토마토가 산소를 뇌에 배달해주나봐.
토마토 별로 안좋아하는데, 강추!

토요일 학원에선 어쩌다보니 혼자 수업을 들었는데
시작하자마자 프로젝터가 나가버렸다. 헉... (아니 이건 삼천포고)

그날 수업을 함께 해준 칭구는 조지아 커피.


아 나~ 이 광고 넘 좋아~ㅎㅎㅎ

조지아 커피는 일본에 첨 갔을 때 자판기에서 뽑아먹고 눈이 휘둥그래졌던 커피다.
일본은 자판기 커피도 맛있네! 하고.
그런데 그 후에 갔을 때는 도통 무슨 커핀지 기억을 못해서..
이것두 별루구 저것두 맛없어서 오후의 홍차만 줄기차게 마셔댔단 슬픈 사연이.
그게 조지아 커피였구나, 오리지널을 마셔보고 알았다.

으앙~ 맛있어~~~!!!

용량도 240ml라 '헉, 아직도 더 나오네'란 느낌으루 마실 수 있다. ^^
가격두 천원이면 싼 편이구. (스타벅은 삼천원이구 고급화 커피음료들은 천팔백원이 대세인 시대에!)
오늘 요 커피가 너무 생각나서 도서관 겸사겸사 외출계획을 짰으나,
...집에 있는 냉커피를 타 마시는 걸로 마무리. 
냉커피도 맛있지만 조지아 커피 마시구 싶따~~~
세상에, 이틀 전에 공짜로 주는 행사가 마감됐따아아아아아흑!!!
이벤트 맨날 늦게 확인하는 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