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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해요~문화생활/영화

다찌마와 리

by 와옹 2008.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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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리 (2000)

감독 류승완
출연 임원희,이윤성,안강길,류승범

서울 인근 올로케이숀에 백푸로 후시녹음을 자랑하는
무려 디지탈 비데오 작품!
대놓고 70년대 영화를 오마주(?)하는 30분짜리 영화.
시퀀스도 달랑 4개. 만남-사귐-대결-이별의 시퀀스로 땡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 사랑과 희생, 조력자와 반전(?)도 들어간 완벽한 영화!(?)
딱 보는 순간, 이거 진짜 호불호가 쫙쫙 갈리겠구나... 싶었다!
한마디로 요약해서 이 영화는

놀구 있네...

이 감각으로 보면 딱이다!
그리고 나를 울린 감동의 대사 한마디...

"나는 야학을 해서 낮에는 글을 못읽는단 말이다."

^ㅁ^푸하하하하
엉망진창인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정상적으루 가자고 맘을 고쳐먹었다.


쌈마이 혹은 쓰레기라 불리우는 이 영화, 당신은 어느쪽?
나는~ [다찌마와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가 보고싶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