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꽤 여러가지를 질렀다.
그러고도 아직도 쇼핑혼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핫핫.
1. 시세이도 S2
사실은 수이루즈G400이 갖고싶었는데 막상 발라보니 썩 어울리지 않았다. (몇년 전에 테스트했을 땐 이뻤는데..;;)
그래서 빨간 립스틱 대신 살구색으로 노선을 바꿔, S2를 질렀다. Nars의 바바렐라, 일명 미칠이립스틱 RMK 01호와 더불어 살구립스틱의 지존이라나.
색깔은 예상보다 오렌지빛이 돌았다. 입술색에 따라 천차만별로 발색이 된다는 소문. 내게는 거의 사진색상과 비슷하게 발색이 된다.
그런대로 예쁘지만 꺅꺅거릴만큼은 아니고... 지속력은 꽝. 두어시간 지나면 체크 요.
2. 피너츠 완전판 1950~1954 세트
결국 이걸 샀다는 거 아니야~. 우선은 첫번째 세트만.
받아본 순간, "소장용이구나..." 예감했다. ㅠ_ㅠ 손에 딱 쥐어지지 않는 하드커버라 자주 꺼내보기 불편하다.
종이질은 매끈한 하얀 도화지.. 실이 다 보이는 전통적인 실제본 방식이라 쫙쫙 펼쳐질 때마다 뜯어지지 않을까 걱정됨.
첫권에는 피너츠 소개글과 작가 인터뷰가 꽤 길게 실려있다.
스누피는 아직 애완견의 위치. 사색도 안하고 얼굴도 딴판이다.
찰리브라운과 루시도 아직 습작풍의 그림체이지만 그래도 귀엽다.
대사가 적어서 기쁘게 보고 있음. 음훼훼훼...
3. 스웨디쉬 달걀흰자팩
한 2년 눈팅하다가 홈쇼핑에서 지른 비누형 팩. 그러나 비누로 쓴다. ^^;
스웨덴 왕실에 납품하는 제품이란다.
달걀흰자팩은 지성에 좋다는 걸 무시한 덕에 팩으로 쓰면 각질이 밀린다...ㅠ-ㅠ
세안용으로 매일 쓰는데 좋다. 코팩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근데 선물로 따라온 소나무 바디비누가 더 좋네~~ >.< 거품이 너무 보드랍다!! 비싸면서 빨리 닳는 게 흠. 요번에 소나무 바디비누 세일하길래 네개나 샀는데 1년 전 제품...쫌 그랬지만.. 좋으니까 패쑤~.
4. 스매쉬박스
이것도 홈쇼핑 상품.
포토피니쉬는 스매쉬박스의 대표상품으로, 나는 자외선 차단제랑 섞어 바르고 있다. 매끄럽게 발리고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할로파우더는 갈아서 쓰는 용기가 호기심을 팍팍 자극했는데, 스매쉬박스 홈페이지에 제품이 없어서 의혹의 검색질 끝에 QVC홈페이지에서 찾아낸 제품. 혹시 홈쇼핑(qvc)용으로 만들었나? 어째서 미국공식홈에도 제품이 없냐구요~~.
그런 의혹과 불신 속에 써본 제품치고 이거 너무 괜찮다. 커버력이 살짝 있으면서 비교적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파우더치곤 촉촉.
미국 사용자들은 주로 BE(베어 이센추얼) 파우더와 비교하면서 더 좋다 아니다 하더라.
오글로우(볼&립, 젤타입)와 아이일루전 섀도우 역시 베스트 아이템으로, 즉각적인 만족도는 얘들이 최고였다.
은은한 민낯(맨얼굴)화장에 제격인 구성. 만족이얌. ^.^
5. 바이오메드 샴푸
미용실에서 쓰는 유명한 샴푸라는데..
박하처럼 화한 느낌이 나는 샴푸로, 따로 린스를 안해도 괜찮다.
사용감은 좋은 편인데 (일단 린스 안해도 되니 좋다) 딱히 효과는 모르겠다. 걍 시원...
모발이 좀 탄력있어 보이긴 하는데 요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음.
그러고도 아직도 쇼핑혼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핫핫.
1. 시세이도 S2
사실은 수이루즈G400이 갖고싶었는데 막상 발라보니 썩 어울리지 않았다. (몇년 전에 테스트했을 땐 이뻤는데..;;)
그래서 빨간 립스틱 대신 살구색으로 노선을 바꿔, S2를 질렀다. Nars의 바바렐라, 일명 미칠이립스틱 RMK 01호와 더불어 살구립스틱의 지존이라나.
색깔은 예상보다 오렌지빛이 돌았다. 입술색에 따라 천차만별로 발색이 된다는 소문. 내게는 거의 사진색상과 비슷하게 발색이 된다.
그런대로 예쁘지만 꺅꺅거릴만큼은 아니고... 지속력은 꽝. 두어시간 지나면 체크 요.
2. 피너츠 완전판 1950~1954 세트
결국 이걸 샀다는 거 아니야~. 우선은 첫번째 세트만.
받아본 순간, "소장용이구나..." 예감했다. ㅠ_ㅠ 손에 딱 쥐어지지 않는 하드커버라 자주 꺼내보기 불편하다.
종이질은 매끈한 하얀 도화지.. 실이 다 보이는 전통적인 실제본 방식이라 쫙쫙 펼쳐질 때마다 뜯어지지 않을까 걱정됨.
첫권에는 피너츠 소개글과 작가 인터뷰가 꽤 길게 실려있다.
스누피는 아직 애완견의 위치. 사색도 안하고 얼굴도 딴판이다.
찰리브라운과 루시도 아직 습작풍의 그림체이지만 그래도 귀엽다.
대사가 적어서 기쁘게 보고 있음. 음훼훼훼...
3. 스웨디쉬 달걀흰자팩
한 2년 눈팅하다가 홈쇼핑에서 지른 비누형 팩. 그러나 비누로 쓴다. ^^;
스웨덴 왕실에 납품하는 제품이란다.
달걀흰자팩은 지성에 좋다는 걸 무시한 덕에 팩으로 쓰면 각질이 밀린다...ㅠ-ㅠ
세안용으로 매일 쓰는데 좋다. 코팩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근데 선물로 따라온 소나무 바디비누가 더 좋네~~ >.< 거품이 너무 보드랍다!! 비싸면서 빨리 닳는 게 흠. 요번에 소나무 바디비누 세일하길래 네개나 샀는데 1년 전 제품...쫌 그랬지만.. 좋으니까 패쑤~.
4. 스매쉬박스
이것도 홈쇼핑 상품.
포토피니쉬는 스매쉬박스의 대표상품으로, 나는 자외선 차단제랑 섞어 바르고 있다. 매끄럽게 발리고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할로파우더는 갈아서 쓰는 용기가 호기심을 팍팍 자극했는데, 스매쉬박스 홈페이지에 제품이 없어서 의혹의 검색질 끝에 QVC홈페이지에서 찾아낸 제품. 혹시 홈쇼핑(qvc)용으로 만들었나? 어째서 미국공식홈에도 제품이 없냐구요~~.
그런 의혹과 불신 속에 써본 제품치고 이거 너무 괜찮다. 커버력이 살짝 있으면서 비교적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파우더치곤 촉촉.
미국 사용자들은 주로 BE(베어 이센추얼) 파우더와 비교하면서 더 좋다 아니다 하더라.
오글로우(볼&립, 젤타입)와 아이일루전 섀도우 역시 베스트 아이템으로, 즉각적인 만족도는 얘들이 최고였다.
은은한 민낯(맨얼굴)화장에 제격인 구성. 만족이얌. ^.^
5. 바이오메드 샴푸
미용실에서 쓰는 유명한 샴푸라는데..
박하처럼 화한 느낌이 나는 샴푸로, 따로 린스를 안해도 괜찮다.
사용감은 좋은 편인데 (일단 린스 안해도 되니 좋다) 딱히 효과는 모르겠다. 걍 시원...
모발이 좀 탄력있어 보이긴 하는데 요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