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은 특별히 가리지 않는데
꽤 오래 썼던 것이 부광 안티프라그였고
한두개 썼지만 송염치약도 좋다고 느꼈다.
유사홈쇼핑에서 한때 지겹게 팔았던 은나노 치약(제품명 까먹음)도 의외로 좋았고.
결국 치약은 다 거기서 거기~ 라고 생각하다 암앤해머를 알았다.
오리지날의 경우 죽염치약과는 다른 짠맛이 강하게 나는데(죽염치약 짠맛은 여기다 대면 귀여울 지경)
정말 하루종일 개운하다.
덕분에 출시된 시리즈(화이트 스파클, 인텐스 후레쉬닝)을 다 써봤는데 결과는 몽땅 꽝.
엄마는 괜찮다는데 나는 이 두가지로 닦으면 잇몸이 너무 아프다.
홈페이지에서는 베이킹소다에 적응하는 과정이며 2달이상 지속되면 사용을 중지하라고 써있지만,
우습게도 제일 고함량소다치약인 오리지널은 아무 문제 없단 말씀!
아무래도 화이트닝 성분 중에 무언가가 안좋은 것 같다. 예전에도 붙이는 미백테잎같은 거 썼다가 잇몸이 허옇게 부르튼 적도 있고.
그래서 요 오리지널 치약을 찾고 있다. 첫느낌은 써본 치약 중 최악이었지만 며칠 지나면서 완소치약이 되었거든.
근데 1년 가까이 행사가로 팔더니 이젠 대빵 비싸다는... -_-
세개 7500원 하던 걸 2개에.. 이러기야?
당분간 은나노 치약으로 빠꾸.
두근두근/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