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은 담다디 시절 부터 좋아했지만 아티스트 성향이 강해진 후론 멀어졌던 가수다.
담다디 때의 모습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좋으면서도 서운했다.
그러다 13집에 실린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좋아했던 다른 누구와 참 음색이 비슷하구나 생각했다.
사람에겐 취향이란 게 있나 보네... 그러고 보니 생김새도 닮았다. ㅡㅡ;
하여간 이 노래 좋다. 영어라는 걸 나중에야 깨달았다.
한편으론 키로로Kiroro가 떠올랐다. 목소리로 승부하는 노래라고 할까, 비슷하게 느껴진다.
이상은에 관한 인터뷰를 하나 링크한다. 보고싶은 분은 여기로, 꾸욱.
음~ 역시 멋진 사람임에 분명하다.
20년 후에 꼭 통기타 메고 한국 와서 잘되고 있는거야?! 외쳐주길 바란다...^-^ (인터뷰를 참조하시라)
이참에 차근차근 이상은 노래를 들어볼까 함..
사진은 그려24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