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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핫태핫태 얼굴이

by 와옹 2018. 12. 11.

집이 조금 더울 때 핸폰 게임에 열중했더니
얼굴이 벌개졌다.
그 상태로 몇시간을 화끈화끈 뜨거워서
대체 왜... 이런 게 홍조인가요? 갱년기 증상 머 그런 거? :ㅁ:
그게 뭐든 오늘 저녁~밤은 불타는 홍시 얼굴.
뺨이 아플 지경이 되어서 찬물 세수하고 스킨팩을 실시... 
아 정말 나이가 들수록 뭔가가 불편해져. 

슬픔. ㅠㅠ

그 와중에 오늘 한 일 돌이켜보면
책주문하려고 알라딘 노려봄 → 안 사겠다고 도서관 노려봄 → 다이어리 사고 싶어 텐바이텐 노려봄 → 마땅치 않아 불렛저널 유툽 노려봄...
장하다, 얼굴 벌개질 만 했다! 

낼부터 다시 열심히 일도 하는 나님으로 돌아가야지. 
(눈치챘겠지만 이 결심만 며칠 째..)
(그런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