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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해요~문화생활

<개와 늑대의 시간> 작가

by 와옹 2007. 9. 17.
함께 쓴 류용재 작가는 왜 거론 안되는지 (서브인가..?) 모르겠지만,
하여간 개늑시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지훈 작가에 관한 기사를 퍼왔다.
필름 2.0이라는데... 이거 드라마 보기 전에 사서 읽었는데, 그게 필름 2.0이었어? ^^;

칭찬에 인색한 편인데, 한번 마음에 들면 또 극찬을 하는 편이다.
아무리 멋진 이야기도 만만해 보이면 또 극찬까진 안하고...
하지만 시청률 안나온 건 이해가 간다.
중간에 보면 잘 모르기도 하겠고, 재밌어보이니까 처음부터 봐야지 하고 안 본 사람도 있을테고, 한시간이나 꽉 짜여진 이야기가 밤시간에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젊은배우들(이준기를 비롯하야..)을 흘끗 보고 선입견에 평가절하한 부분도 있을테고...초반이 식상하기도 하고. (그리고 아프간 인질 사태 때 저런게 보고싶겠나;;;) 나 역시 방영중엔 관심 없었으니까..
DVD로 나오면 솔깃할 듯.

완성된 시나리오를 판다니... 정말 바람직한 이야기야. (엉뚱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