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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날적이

꽃길에 대한 소고

by 와옹 2017. 6. 22.


꽃길을 가는 친구가 있고 우리는 그걸 부러워한다.
그치만 때때로 드는 생각이
저 고생을 꽃길이라고 부러워해야 하나... 하는 것. ㅠㅠ

좋아서 하던 시절은 퇴색되어
이젠 힘든 것만 먼저 보이는데 
안 갈 수도 없고 저만큼 잘하면서 고생도 할 용기는 딸리고

그래도 피를 쏟아야 꽃은 더 붉어지고

젝일, 뭐 이래?


뭐긴, 친구냥 힘내란 소리!